[아요의 인권이야기] 가난한 사람들이 추울 수밖에 없는 이유
겨울이다. 올해는 정말 눈이 많이 내렸다. 오늘도 아침에 집을 나오려고 현관문을 여는데 정말 깜짝 놀랄 만큼 눈이 높게 쌓였다. 사실 대구는 눈을 보기 정말 힘든 곳이다. 내가 어릴 때 이곳에 이사 와서 지 [...]
겨울이다. 올해는 정말 눈이 많이 내렸다. 오늘도 아침에 집을 나오려고 현관문을 여는데 정말 깜짝 놀랄 만큼 눈이 높게 쌓였다. 사실 대구는 눈을 보기 정말 힘든 곳이다. 내가 어릴 때 이곳에 이사 와서 지 [...]
신자유주의와 법치주의 ‘신자유주의’ 정책이 국내에 본격적으로 ‘이식’된 것은 1998년 IMF 구제금융을 거치면서이다. 10여년이 지난 후 한국 사회는 어떤 얼굴을 하고 있을까? 대대적인 정리해고, 비정규 [...]
연말연시에 ‘10대 뉴스’처럼 언론사에서 으레 보도하는 뉴스 중 하나로 한국인 연평균 독서량에 관한 소식이 있다. 보통 10권 내외인데, 그런 뉴스를 보면 나는 놀랍다. “1년 동안 어떻게 그토록 많은 책 [...]
인권영향평가란 말이 심심찮게 쓰인다. 하지만 그것의 실례를 찾아보기는 어렵다. 특히 국제무역협정이 인권에 미친 영향을 평가한 예는 드물다. 2006년 태국의 인권위원회가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이 태국 [...]
2009년 1월 20일, 서울 한복판에서 6명의 생명이 불길에 쓰러졌다. 잘못된 재개발을 바로잡아달라고 외치던 철거민과 그를 진압하던 경찰이었다. 뉴스를 듣고 달려가 본 현장은 박살난 유리가루와 매캐한 그을 [...]
√ 지엠(GM)대우 비정규직 노동자 두 명의 고공농성이 계속되는 가운데, 신현창 지회장 단식농성 돌입(12.20). 추운 겨울 아치에 올라 20일 넘게 농성할 수밖에 없는지 비정규직 노동자의 설움은 외면, [...]
이 천 년대도 어느덧 10년대로 접어들 즈음. 한국정보산업연합회라는 곳에서 국내 크고 작은 정보기술(IT) 기업들에 의견을 물어 조사했더니 2011년 정보기술 산업의 핵심 용어로 ‘스마트폰’을 가장 많이 꼽 [...]
눈만 돌리면 G20이다. 버스 전면에도, 빌딩에 걸린 대형 현수막에도, 광화문 네거리의 옥외 전광판에도 죄다 G20광고다. 버스를 타도 지하철을 타도 그놈의 ‘G20 성공기원’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인터넷 [...]
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 금광2리. 비단같은 강이 굽이굽이 흐른다고 해서 주민들이 금강마을이라고 부르는 이 마을은 4대강 사업의 일부인 영주댐 공사현장에서 1Km도 떨어져있지 않다. 이 말은 영주댐이 완공되면 [...]
역자주국제노동권포럼(Intrernational Labor Rights Forum: ILRF)이 2009년 어머니날 이후부터 전 세계 일하는 엄마들의 삶을 조명하기 위해 수집한 사연들이다. 이중에서 몇 사례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