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관세율은 수입 쌀 전면 개방이다
세월호 사건 이후 한국 사회는 ‘안전’이 화두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한국사회를 어떻게 만들어야할지는 다양한 관점에서 이야기할 수 있다. 평소 먹는 것을 좋아하고 중요하게 여기는 나에게 안전한 세상 [...]
세월호 사건 이후 한국 사회는 ‘안전’이 화두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한국사회를 어떻게 만들어야할지는 다양한 관점에서 이야기할 수 있다. 평소 먹는 것을 좋아하고 중요하게 여기는 나에게 안전한 세상 [...]
ㅁ 사무실 제 자리에 간식을 쟁여놓는 편이에요. 제가 2+1 매니아거든요. 미련한 소비라고 구설수에 자주 오르는데, 지나치질 못하네요. 2+1로 산 과자를 꺼내는데 '부스럭' 결국 쟁여놓지 못하고 휘리릭 사 [...]
파블로 카잘스의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을 듣고 싶다. 음악애호가여서가 아니다. 오히려 문외한이다. 등을 따뜻하게 쓸어주는 손길 같은 그의 연주에서 위로받고 싶기도 하거니와 앉은키가 첼로 크기와 같은 [...]
[편집인 주]2010년 복지부 장관이 위탁한 ‘중증/정신질환 에이즈환자 장기요양사업’을 수행해온 수동연세요양병원에서 심각한 인권침해와 치료방치가 발생하였다. 수동연세요양병원의 문제는 에이즈에 대한 공포와 낙 [...]
임금에 대한 인권담론을 만들어보겠다며 시작한 임금팀은 요즘 자료 찾아 삼만리입니다. 쉽지 않을 거라는 걸 알았고, 그래서 본격적인 임금팀 모임 전에 4차례에 걸쳐 교육도 받았는데 역시 만만치 않네요. ‘누구 [...]
어느 자리에선가, 자유권 운동에서 공익소송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토론할 기회가 있었다. 사회운동 대개가 체득한 사실이긴 하겠지만 특히 자유권 운동은 숙명적으로 국가기관을 신뢰하지 않는다. 의제 자체가 국가의 [...]
늦게 까지 깨어 있는 사람이라면 시계를 안 봐도 몇 시쯤인지를 아는 순간이 있다. 청소차가 골목을 누비며 쓰레기를 싣는 시간이다. 내 동네는 새벽 3시경이다. 새벽 첫 버스를 타본 사람 또는 늘 타는 사람이 [...]
[편집인 주]세상에 너무나 크고 작은 일들이 넘쳐나지요. 그 일들을 보며 우리가 벼려야 할 인권의 가치,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 질서와 관계는 무엇인지 생각하는게 필요한 시대입니다. 넘쳐나는 '인권' 속에서 [...]
국내 최고라하는 박물관을 방문한 학생들은 도시락을 먹을 곳을 찾다가 결국 계단에 앉아 밥을 먹어야 했다. 하지만 비바람이 불자 드높은 천장은 무용지물이 되고, 계단에 쪼그려 앉아 먹는 밥이 천년의 찬란한 유 [...]
집 우편함에 6․ 4 지방선거 공보물이 도착했다. 시장, 교육감,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비례대표까지 읽어야 할 공보물이 한 가득이다. SNS에서도 사람들이 선거 이야기로 한창이다. 지지하는 후보를 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