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정범>, 다시 쓰는 진상 규명
<공동정범>이 극장 개봉을 하루 앞둔 날 시사회에 다녀왔다. 몇 차례 본 영화였지만 극장판도 놓치지 않고 보고 싶었다. 달라진 편집이 눈에 들어왔다. 주제가 훨씬 선명해졌다. 그러나 다소 위험할 [...]
<공동정범>이 극장 개봉을 하루 앞둔 날 시사회에 다녀왔다. 몇 차례 본 영화였지만 극장판도 놓치지 않고 보고 싶었다. 달라진 편집이 눈에 들어왔다. 주제가 훨씬 선명해졌다. 그러나 다소 위험할 [...]
11월 24일, ‘사회적 참사의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사회적참사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표결이 진행되는 동안 두 손 모아 기도하며 방청하던 유가족들은 결과가 확인되자 다들 [...]
11일 최저임금 꼼수를 찾아라! 10월 월담 난장은 최저임금 꼼수를 주제로 이야기 나눴습니다.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때문에 벌써부터 공단의 사장님들은 식대나 상여금은 깎는 꼼수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벌써 [...]
세월호 참사 3주기를 앞두고 시작한 노란리본인권모임에서 지금까지 10차례 모여 공부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함께 해왔어요. 최종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며 눈물을 흘렸지만 박근혜 정부는 무능과 거짓, 배신만을 반복 [...]
집에 환자가 생겼습니다. 같이 사는 친구가 집 앞에서 잘못 넘어져 발등뼈가 부러졌습니다. 핀을 박고 끊어진 인대도 잇는 수술을 했습니다. 저는 물론이고 저희 가족 중에도 깁스를 해 본 사람이 없어서 몰랐는데 [...]
지난 12일, 서울시의회는 “차별적 언사·행동, 혐오적 표현으로 다른 사람의 인권을 침해하지 말아야 한다”는 조항을 추가한 서울 학생인권조례 개정안이 시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었음을 밝혔다. 신체적·언어적 폭 [...]
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청소년 폭력 사건을 계기로 소년법 폐지 여론이 일고 있다. 범죄를 저지른 청소년은 엄벌을 받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나는 학교 폭력의 피해자였다. 중학교 때 시골에서 도시로 전학 왔다. [...]
정치권에는 개헌이라는 유령이 떠돌고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개헌은 잊혀질만하면 다시 등장하는 화두입니다. 임기 내내 개헌에 부정적이었던 박근혜도 최순실 게이트를 돌파하기 위해서 국회에서 개헌 논의를 선언했 [...]
경찰청 인권침해 사건 진상조사위원회가 국가폭력의 진실을 밝힐 수 있도록 독립성과 권한이 보장되어야 한다. 8월 25일 경찰청은 인권침해 사건 진상조사위원회(이하 진상조사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는 [...]
군대에서 터져나오는 인권침해 소식들을 들으며 백승덕 님이 떠올랐습니다.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로 수감생활을 한 이후로 꾸준히 '군대'의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는 그에게 최근의 소식들은 어떤 고민을 안겨주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