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과 여기, 그 거리만큼의 고민
전쟁은 이제 다 끝났다라고 누가 말하고 있나요. 미국과 UN인가요. 전쟁이 끝났다는 그 말을 갈급히 듣고 싶었던 사람은 레바논과 팔레스타인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었겠지만, 그러나 또 한편 이스라엘과 미국인 것 [...]
전쟁은 이제 다 끝났다라고 누가 말하고 있나요. 미국과 UN인가요. 전쟁이 끝났다는 그 말을 갈급히 듣고 싶었던 사람은 레바논과 팔레스타인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었겠지만, 그러나 또 한편 이스라엘과 미국인 것 [...]
지난 9월 3일, 경기도교육청은 부천 상동고등학교의 이용석 교사에게 정직 3개월이라는 징계처분을 내렸다. 정직은 해임 다음으로 무거운 징계이다. 경기도교육청의 징계의결통보서 내용에 따르면, 이용석 교사가 수 [...]
오동의 일기2006년 ○월 ○일 월요일 맑음 오늘은 학교 운동장에서 애국 조회를 했다. 난 우리 반에서 키가 제일 작기 때문에 맨 앞에 서야했다. 작년엔 동근이가 맨 앞에 섰었는데 올해는 동근이랑 다른 반이 [...]
무자비하고 일방적인 폭격으로 죄없는 아이들까지 폭살시키는 일이 지구상에서 버젓이 일어나고 있는데 세상은 미국의 눈치만을 보고 있다. 도대체 이스라엘의 정의는 무엇이고 그들을 지원하는 미국과 유럽 강대국들의 [...]
지난번에는 좁은 경찰서 유치장 안을 서성이면서 두리번거리다가 볼펜으로 백지에 눌러 원고를 썼지요. 남들은 한 번도 어렵다는데 두 번씩이나 구속적부심에서 석방이 되는 진기록을 본의 아니게 기록하게 되었네요. [...]
올해 한국의 사회운동은 평택 전쟁기지 건설 저지 투쟁에 이어 한미 FTA 협상 저지 투쟁에 집중하였다. 미국의 신자유주의 세계화 전략이 한국에서 경제적, 군사적으로 관철되는 과정이 위의 두 사안으로 표출되었 [...]
7월 14일 1만5천여 명이 서울로 운집한 한미 FTA 반대집회에서 경찰의 물리력을 넘어 광화문 사거리를 뚫고 청와대로 가기위해 싸웠던 그 시위대는 정작 미대사관 앞에서 조용히 마무리 집회를 끝내고 흩어졌다 [...]
잔인한 7월이었다. ‘평화로운 빗소리’라는 식의 표현을 7월의 집중호우 속에서 떠올리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 빗속에 생존권을 떠내려 보낸 많은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비가 그치고 뜨거운 태양이 떠 [...]
Ⅳ. 결론 : 나프타(NAFTA)의 오늘 오늘날 NAFTA는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고, 그 범위 내에서 부문별 협상, 특히 농업부문은 멕시코에서 일어난 많은 사회적 저항에도 [...]
지난 장마에 비 피해는 없었니? 난 강원도에 사는 오동이라고 해. 내가 사는 강원도 서쪽 지방엔 비가 무지 많이 내렸어.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비 피해를 입었어. 동무들과 놀던 동네 공터가 물에 쓸려온 쓰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