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비의 두리번두리번] ‘평화’를 엎고, 전쟁을 선동하는 자들
10월 9일, 결국 한반도에는 올 것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북한의 핵실험은 모든 상황을 바꿔 놓고 말았죠. 가히 핵무기의 위력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말이죠. 북한은 이제 벼랑 끝 전술이 아니라 벼랑 밑 전술 [...]
10월 9일, 결국 한반도에는 올 것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북한의 핵실험은 모든 상황을 바꿔 놓고 말았죠. 가히 핵무기의 위력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말이죠. 북한은 이제 벼랑 끝 전술이 아니라 벼랑 밑 전술 [...]
<편집인주>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은 생김새만큼이나 참 다양하다. 그 중에서 많은 사람들은 의식적으로 어떤 것을 거부하면서 살아가기도 한다. 가령, 고기를 먹지 않는 사람도 있고, 주민등록번호를 [...]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영화 <개벽>을 보았다. 동네 비디오가게가 점포를 정리할 때 평소 눈여겨본 영화들을 욕심껏 많이 사두었는데, 그 중의 하나였다. 10여 년 전에 그 영화를 봤을 때는 좀 심 [...]
<편집인주> 필리핀에서는 하루가 멀다 하고 진보적 활동가들이 살해되고 있다. 그리고 그 살해 사건의 깊숙한 의혹의 중심에는 현 필리핀 정권인 아로요 정부가 있다. 부패한 에스트라다 정부가 전민중적 [...]
풋 활동가 8월 24일, 사랑방을 처음 찾은 그 날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 어디서 그렇게 쭈뼛거려보기는 처음이었다. 공부를 하는 동안 빚진 마음이 고개를 들면서 계단을 오르고 문을 열기가 쉽지만은 않았다. [...]
지난달 예비군 동원훈련에 2박3일 동안 ‘끌려갔다’왔다. 물론 강제로 끌려간 것은 아니고 내 발로 들어간 것이다. 훈련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부담하게 될 1년 이하의 징역, 2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솔직히 [...]
어떤 사회에서 무기거래 혹은 무기거래에 대한 투자는 그 무기의 사용만큼이나 엄격한 기준을 요구받곤 한다. 하지만, ‘착한 살인’과 마찬가지로 ‘평화적 무기 사용’이 있을 수 없는 만큼 무기거래 혹은 무기거래 [...]
1. 북이 핵실험을 강행했다. 한반도는 물론 전세계 민중의 평화와 인권은 태풍이 몰아치는 들판에서 위태롭게 흔들리고 있다. "전쟁은 인권의 무덤”이라는 역사의 교훈을 새삼스레 되새겨야 한다. 평화적 생존권은 [...]
<성명>국가인권위원회는 본연의 자세로 인권의 보호를 위해 진력하여야 한다 - 국가인권위원회 존립을 부정하는 반인권세력들의 발호를 경계하며 - 조영황 국가인권위원장이 지난 9월 25일 돌연 사퇴를 [...]
나에게는 큰 걱정이 하나 있다. 큰 애는 내년이면 초등학교에 들어가야 하는데 아직 한글을 다 깨우치지 못한 것이다. 어느 날 어린이집 원장선생님이 한심하다는 듯한 어조로 우리 아이 학습력이 얼마나 떨어지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