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4·3항쟁 49주년을 맞아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촉구하며>
48년 4월 3일 남한만의 단독선거로 권력을 장악하려 했던 이승만 정권과 미군정에 의해 자행된 학살에 맞선 항쟁이 있은지 49주년이 되었다. 반세기의 세월이 지났건만 아직도 이른바 4․3폭동, 4․3사태, [...]
48년 4월 3일 남한만의 단독선거로 권력을 장악하려 했던 이승만 정권과 미군정에 의해 자행된 학살에 맞선 항쟁이 있은지 49주년이 되었다. 반세기의 세월이 지났건만 아직도 이른바 4․3폭동, 4․3사태, [...]
"노 코멘트" "노 코멘트" 해리 우 씨는 연거푸 고개를 내저었다. 28일 오전 취재기자들로 성황을 이룬 세실레스토랑에서는 세계적 인권운동가로 알려진 해리 우(중국인, 85년 미국 시민권 획득) 씨에게 질문 [...]
폭행 등에 견디다 못한 조선족 선원들은 마침내 선장에게 하선할 뜻을 밝혔다. 그런데 그것이 살인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줄이야… "백춘범 등 조선족 5명은 몸이 아파서 못하겠다며 하선을 제기했습니다. 선장은 [...]
7년전 3월 14일, 거리아동이었던 당시 13살의 나하만 카르모나 로빼쯔 군이 과테말라 경찰의 폭행으로 죽었다. 나하만의 죽음을 둘러싼 재판은 과테말라의 가난한 거리 아동들 모두의 재판이 되었고, 오늘 그들 [...]
지난 17일 제정되어 1년뒤 시행에 들어갈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편의시설증진에 관한 법률)은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이동약자의 자유로운 이동과 접근을 보장하는데 획기적인 변화 [...]
<편집자주>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제53차 유엔인권위 소식을 지은경(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간사) 씨와 이성훈(팍스로마나 사무국장) 씨의 현지 취재로 매주 1회 전합니다. 인권위의 운영방식과 [...]
제53차 유엔 인권위원회가 지난 10일 제네바에서 개막됐다. 이번 회의는 53개 위원국을 포함한 약 1백여 개국의 정부대표와 비정부 민간단체(NGO) 등 약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주간의 일정으로 진행 [...]
"나찌의 '게슈타포'와 구 동독의 '슈타지'는 독일 사람들에게 아주 끔찍한 경험이었습니다. … 국가 내·외의 안전보장을 동시에 담당하며, 정보기관의 권한은 물론 수사권까지도 갖고 있는 기구는 민주주의를 압살 [...]
미국정보기관들에 의한 권력남용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중요한 제도는 △미국연방헌법 △사생활보호법(Privacy Act), 정보자유법(Freedom of Information Act)과 같은 보장법제 △헌법과 [...]
3·8세계여성의 날은 1908년 3월8일 미국의 1만5천여 여성노동자들이 뉴욕의 루트거스광장에서 모여 선거권과 노조결성의 자유를 쟁취하기 위해 대대적인 시위를 벌인 데 기원을 두고 있다. 이날 시위는 결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