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공포정치의 단면을 보여준 기무사 민간인 사찰
<인권운동사랑방 논평> 공포정치의 단면을 보여준 기무사 민간인 사찰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가 최근 민간인을 사찰해온 것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민주노동당 당직자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회원, [...]
<인권운동사랑방 논평> 공포정치의 단면을 보여준 기무사 민간인 사찰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가 최근 민간인을 사찰해온 것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민주노동당 당직자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 회원, [...]
역사가 50년 뒤로 물러갑니다. 광장을 막고, 표현자유를 막고, 공공연히 색깔론이 들먹이더니 결국 과거의 죄과는 잊은 듯, 군 조직인 기무사가 법을 어겨가며 민간인을 사찰하기까지 합니다. 가뜩이나 신종인플 [...]
기숙사 통금시간은 8시? 10시? 나는 기숙사가 있는 고등학교에 다녔다. 기숙사는 당연히 여남 공용…일 리는 없고 여자 기숙사와 남자 기숙사가 마주 보고 따로따로 있었다. 어느 가을날, 내가 속해 있던 만화 [...]
지난 7월 10일 버스에 타고 있던 보노짓 후세인(인도인, 남성) 씨에게 어떤 한국인 남성이 갑자기 '냄새난다,' '더럽다' 등의 욕설을 퍼부었다. 이 남성은 항의하던 후세인 씨의 동료(한국인, 여성)에게도 [...]
민주화 항쟁의 기억이 가까운 한국에서 ‘운동’이라는 단어는 화염병이나 최루탄, 격렬한 몸싸움, 높게 쳐든 깃발, 윙윙 거리는 확성기 소리...등등을 연상시키는 모양이다. 그 앞에 비교적 온건한 ‘인권’이라는 [...]
▲ 이 문구는 경찰이 친절함을 표현하려 했겠지만 경찰폭력을 경험한 시민들에게 두려움을 느끼게 하는 현실이다.
인권 문외한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아래 위원장)이 20일 취임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 직후 직속기구화 시도에서부터 행정안전부의 조직축소방침으로 이어진 정권의 국가인권위원회(아래 국가인권위) 장악 시도는 [...]
지난 6월 10일 경찰이 무기 하나 없는 시민을 곤봉으로 내리치는 모습을 보며 경악했던 것은 그건 단순히 전경 한 개인이 아니라 국가가 저지르는 폭행이었기 때문이었다. 국가폭력은 ‘과연 누구를 위한 국가인가 [...]
피해와 노동의 ‘사이’에서 2004년 성매매방지법의 시행으로 성매매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성매매여성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들이 마련되기 시작하였다. 특히 윤락행위자가 아닌 ‘성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