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폭력을 확대재생산하는 ‘권력비호 보상인사’를 중단하라!
철도공사 공공기관 운영위원회가 차기 철도공사 사장으로 3배수 추천한 명단에 허준영 전 경찰청장이 포함되어있다는 점은 우리를 우려하게 만든다. 철도경영과는 무관한 경력을 가진 인물임에도 추천명단에 포함되었다는 [...]
철도공사 공공기관 운영위원회가 차기 철도공사 사장으로 3배수 추천한 명단에 허준영 전 경찰청장이 포함되어있다는 점은 우리를 우려하게 만든다. 철도경영과는 무관한 경력을 가진 인물임에도 추천명단에 포함되었다는 [...]
<편집자 주>1959년 3월 10일에 티베트 전역에서 중국의 무력침공에 항의하고 자신들의 자유를 촉구하는 시위가 일어난 지 50년이 흘렀다. 그리고 2008년 3월 10일, 중국의 티베트 점령과 [...]
지수는 어디로 갔을까? 지수와 연락이 되지 않은 지 6개월 째. 마음을 다해 정말로 그녀가 보고 싶어 죽겠다. ‘선생님, 그것도 모르세요.’ 하면서 재잘재잘 대다가 담배 한 대를 집어 들고 “답답하죠. 나이 [...]
차별의 반대는 무엇일까? 여성부 폐지 논란이나 군 가산점 부활 논쟁 등 남녀차별의 문제가 불거질 때마다 역차별의 억울함(?)을 토로하는 사람들을 종종 보게 된다. “여성부가 있으면 남성부도 있어야 한다.”, [...]
마침 오늘은 이명박 정권 출범 1주년이 되는 날이다. 네티즌들은 “25일엔 검은 옷을 입읍시다!”며 ‘MB블랙 25’를 제안했다. 이명박 정권에 항의하는 의미로, 이명박 정권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
[논평] 북 장거리 로켓 발사 준비와 한반도 민중들의 평화적 생존권 북의 장거리 로켓 발사 준비설이 한반도를 어지럽히고 있다. 북은 1998년 ‘인공위성’ 발사에 이은 ‘광명성 2호’ 발사 준비라고 주장하며 [...]
이명박 정부에 흔들리는 국가인권위원회 예상대로 국가인권위원회는 2009년에도 정권의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이명박 정부는 출범 초기에 국가인권위원회를 대통령 직속기구화로 만들려고 시도했다가 거센 저항에 [...]
인권은 인간의 힘을 믿는다. 인간이 원래 가지고 있는, ‘그럴 수 있는 힘’을 믿는다. 그래서 그 인간이 가진 힘을 발휘하지 못하도록 하는 장애물을 제거하려 한다. 스스로 나아갈 수 있도록, 그 어떤 억압과 [...]
<역자 주> 2월과 3월, 졸업과 입학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때가 돌아왔다. 과연 모두를 위한 교육권의 성취를 어깨 펴고 가슴으로 기뻐할 수 있는지를 돌아봐야 할 때이기도 하다. 이 보고서는 최초 [...]
내가 처음 철거민을 본 것은 초등학교 때였다. 바람고개라 불리는 언덕 주변 다닥다닥 붙은 집들에 아는 언니, 오빠, 친구들이 많이 살고 있었다. 어느 날 부터 집들은 눈에 띄게 사라져가고 돌무더기만 남게 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