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수의 만화사랑방] 자본과 권력의 미친 폭염
국민들은 폭염 속에서 절약하며 생활하느라 잠을 설치며 지내는데, 자본과 정권은 '세 시간 반'만 시원하게 지내라고 합니다. 이른바 뇌물성 접대를 규제하는 '김영란법'에 대해서 엉뚱하게 나라경제가 위기에 빠진 [...]
국민들은 폭염 속에서 절약하며 생활하느라 잠을 설치며 지내는데, 자본과 정권은 '세 시간 반'만 시원하게 지내라고 합니다. 이른바 뇌물성 접대를 규제하는 '김영란법'에 대해서 엉뚱하게 나라경제가 위기에 빠진 [...]
2016년 상반기 반성폭력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인권운동사랑방은 사랑방내 성차별금지 및 성폭력 사건 해결을 위한 내규를 통해 매년 2차례 반성폭력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6년 구성된 위원회에서는 [...]
조난 신호 읽기 A: 덥다 더워. B: 그러게. 이런 날씨에 평정심을 유지한다는 건 불가능해. 마음까지 펄펄 끓는 것 같아. A: 날씨만 더운 게 아니라 요즘 나라 안팎으로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이 너 [...]
2016년 5월 17일 새벽, 강남역 10번 출구에서 한 여성이 살해당했다. 그 일은 한국사회에 여성혐오가 얼마나 뿌리 깊게 만연해있는지를 보여주는 사건이었고, 많은 사람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하루에도 몇 [...]
“나이 어린 사람에게 반말을 하는 것은 그냥 한국의 문화인데, 그런 정도 했다고 청소년을 존중하지 않는다고 하는 건 너무하지 않나?” 청소년활동가들은 그동안 곳곳에서, 개인적으로 나이주의 문제를 지적하고 성 [...]
비청소년들과 청소년인권을 주제로 교육할 때, 특히 청소년인권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표방한 모임에서 초대받아 교육을 할 때, 나는 곧잘 ‘왜 청소년인권을 지지하는지’ 이유를 묻곤 한다. 세세한 맥락이 동일하진 [...]
지난 2015년 3월, 교육부에서는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연령대별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성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6억 원의 예산을 들여 <학교 성교육 표준안>을 내놓았다. 현장 [...]
<편집인 주>세상에 너무나 크고 작은 일들이 넘쳐나지요. 그 일들을 보며 우리가 벼려야 할 인권의 가치,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 질서와 관계는 무엇인지 생각하는게 필요한 시대입니다. 넘쳐나는 '인권 [...]
애도마저 훔쳐간다 A: 벌써 6월 말이네. 한 해의 절반이 갔어. B: 더위는 길고 시간은 빠르고. 둘이 바뀌었으면 좋겠다. 더위는 빨리 가고 시간은 더디 가고. 하루가 일 년처럼 길어졌으면 좋겠다. A: [...]
지난달에 쓴 글에 이어 병원에서 발생한 모호한 인권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수많은 병동간호사들이 화장실도 제때 못가고, 밥은 서너 숟갈 먹다가 숟가락을 내팽겨진 채 다시 일하러 일어섭니다. 4시간 일을 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