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반딧불 : 평택의 작은 목소리들
지난 7월 10일 전국에서 1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평택으로 모였다. 대대로 살아온 땅을 버릴 수 없다는, 보상은 필요 없으니 제발 이대로만 살게 해달라는 평택 주민들의 간절한 소망에 경찰은 과잉폭력진압으로 [...]
지난 7월 10일 전국에서 1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평택으로 모였다. 대대로 살아온 땅을 버릴 수 없다는, 보상은 필요 없으니 제발 이대로만 살게 해달라는 평택 주민들의 간절한 소망에 경찰은 과잉폭력진압으로 [...]
경찰이 강정구 교수(동국대 사회학)가 지난 7월 한 인터넷 언론에 기고한 글을 빌미로 소환장을 발부하고 사법처리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당시 강 교수는 '맥아더를 알기나 하나요?'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 [...]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 '캠프 케이시'가 차려졌다. '캠프 케이시'는 조지 부시 미대통령의 휴가 장소에서 반전 시위를 벌인 신디 시핸을 지지하며 이라크 전쟁에 반대하는 촛불 행사를 진행하는 장소를 의미한다. [...]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웨스트 파푸아 상황을 알리기 위해 필리핀까지 건너온 베니 교수와 도나의 간절한 눈빛이 여행 내내 아른거렸다(<인권하루소식> 2813호 참조). 결국 전혀 계획에도 없었던 웨 [...]
저 멀리 이라크의 전쟁이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는 걸,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다는 걸 동무들도 알고 있을 거예요. 평화를 되찾기 위해 여러 사람들이 힘을 모으고 있지만, 헤쳐가야 할 길이 너무나 험 [...]
올해는 해방 60돌이 되는 해라지요. 그래서 지난 8월 15일에는 유달리 큰 잔치가 벌어졌어요. 하지만 이제야 해방의 기쁨을 누리는 이웃이 있답니다. 전쟁이라도 일어난 듯 끊이지 않던 폭격소리로부터 벗어나는 [...]
1.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지침서 발간 기념 워크숍, 이틀간 성황리에 열려 지난 1년반 동안 <청소년노동인권네트워크>에서 준비해왔던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지침서, 『똑똑, 노동인권교육 하실래요?』가 [...]
폭격의 황색 깃발 내려! 평화의 녹색 깃발 올려! 이제 매향리에서는 더 이상 미군 전투기들의 폭격개시를 알리는 황색 깃발을 볼 수 없게 됐다. 1951년 미 공군 사격장으로 조성돼 1955년 한미주둔군지위 [...]
인권의 역사를 설명할 때 흔히 쓰이는 '3세대론'이 있다. 근대시민혁명과 국가의 불간섭을 요구하는 자유권 중심의 인권보장체계를 1세대로, 사회경제적 약자들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고자 하는 사회권 중심의 인권 [...]
대추 초등학교.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대추리 160-12번지. 1969년 3월 1일 설립. 2000년 9월 1일 폐교. 소유자 경기도 교육청. 관리자 평택시청 문화관광과, 두레풍물보존회. 2002년부터 두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