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보험 빈틈 많다
고용보험법 개정에 따라 지난 10월 1일부터 고용보험이 4인 이하 사업장에까지 확대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법 개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중소 · 영세 ·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고용보험의 사각지대에 방치돼 생존 [...]
고용보험법 개정에 따라 지난 10월 1일부터 고용보험이 4인 이하 사업장에까지 확대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법 개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중소 · 영세 ·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고용보험의 사각지대에 방치돼 생존 [...]
“비정규직 노동자와 연대해야 모든 노동자가 살 수 있다.” 어떠한 보호막도 없이 정리해고 영순위로 방치되어 온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조직함으로써, 노동조합이 노동자 전체의 권리를 옹호해야 한다는 의식이 확산되 [...]
YS가 돌아왔다? 최근 9개 시중은행 노동자들이 대량해고에 맞서 파업을 선언하고 나서자, 공안당국은 “국가경제활동을 마비시키는 반국가적 행위”라며 극도로 흥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95년 한국통신 사태 [...]
97년 5월 재개발지역으로 결정된 수원시 권선4지구에서는 현재 철거민들이 생존을 위한 싸움을 시작하고 있다. 수원시의 남쪽 끝에 위치한 권선4지구는 전체 3백여 가구 5백여 명이 거주해 왔으며 현재 1백여 [...]
18일 오후 울산엔 추적추적 비가 내렸다. 현대자동차 공장 앞을 새까맣게 메운 전경들은 그 음산함을 더하며, 공장으로 통하는 모든 길목을 가로막고 있었다. 때문에 노․사측을 만나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
정리해고 철회투쟁이 한창인 현대자동차에 공권력 투입이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11일 현대자동차 가족대책위원회는 “공권력이 투입될 경우, 부녀자들은 목숨을 걸고 남편을 지킬 것이며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태는 [...]
232명. 현재 감옥에 남아 있는 455명(7월 25일 현재)의 양심수 가운데, ‘순수하게’ 김대중 정권이 만들어 낸 양심수의 숫자다. 지난 2월 25일 김대중 정부 출범 이후 5개월 동안, 하루평균 1.5 [...]
생존의 벼랑 끝으로 몰린 노동자들의 분노가 극으로 치닫고 있다. 민주노총 산하 금속산업연맹은 21일 명동성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가 노동자들에 대한 일방적인 탄압을 중지하고 ‘6․5 노․정 합의사항’을 [...]
IMF에 의해 강행된 구조조정으로 인해 자살이나 분신이라는 마지막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IMF 희생자 위령제'가 지난 20일, 서울역 앞에서 열렸다. 4백여 명의 해고노동자와 [...]
명동성당 농성 3일째. 환자의 몸인데도 불구하고 그들은 차갑고 습한 바닥 위의 생활을 자처하고 있다. 국립목포결핵병원의 민간위탁방침에 대해 122일간이나 반대투쟁을 벌이고 있는 결핵환자들, 이들이 명동성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