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서의 인권이야기 ◑ 소음규제를 통해 얻으려는 것은?
지난 해 연말 개악된 집시법은 이미 진행중인 집회 또는 시위에 대하여도 금지통고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집회 금지 장소의 범위를 엄청나게 넓혔을 뿐 아니라 도심에서는 종래 허용되던 행진마저도 금지한 노무현 [...]
지난 해 연말 개악된 집시법은 이미 진행중인 집회 또는 시위에 대하여도 금지통고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집회 금지 장소의 범위를 엄청나게 넓혔을 뿐 아니라 도심에서는 종래 허용되던 행진마저도 금지한 노무현 [...]
23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 고등군사법원(재판장 조동양)은 이라크 파병에 반대하며 양심에 따라 병역을 거부한 강철민 씨에게 근무지이탈을 이유로 징역 1년 6월을 선고하였다. 재판부는 실정법을 적용하여 처벌 [...]
"개악된 집시법의 몇몇 조항을 개정 할 것이 아니라 집시법 자체를 아예 폐지해야 한다" 개정 집시법의 문제점과 시민불복종운동을 모색하는 토론회 자리에서 '집시법 폐지' 주장이 터져 나왔다. 10일 오후 2시 [...]
사회적 약자들의 입을 틀어막는 개악집시법에 인권·사회단체가 뭉쳐 불복종으로 맞서기로 했다. 85개 인권·사회단체가 참여하는 개악집시법대응연석회의는 4일 안국동 느티나무 까페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갖고 이 달 [...]
"세계사회포럼은 신자유주의 지배에 대한 대안이 없다는 생각을 깼고, 국제적인 참여로 전세계적인 운동을 만들어내는 과정이었다." 지난 21일 인도 뭄바이에서 6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친 4회 세계사회포럼에 대한 [...]
헝클어진 머리칼에 큰 눈망울을 굴리며 돈과 음식을 달라며 손을 내미는 ‘검은’ 아이들, 고가 도로 밑 혹은 길거리 한구석 조금이라도 틈이 있는 곳이면 으레 들어차 숙식을 하는 무리무리. 마주하고 싶지 않은 [...]
인도 독감은 지독했다. 제4회 세계사회포럼 참석 차 인도 뭄바이를 방문했던 한국 참가단의 다수가 감기에 걸렸다. 한국은 영하 10도를 오르내리고, 폭설이 내리는 혹한기였지만 뭄바이의 겨울은 한낮에 영상 31 [...]
집회 참가 도중 연행·추방된 이주노동자 2명이 고국으로 추방된 이후에도 사법처리될 위기에 놓여 있다. 또 이 과정에서 한국정부가 방글라데시 정부에 이들의 '노동조합 활동'을 이유로 사법처리를 요구해 물의를 [...]
이라크 파병을 저지하기 위한 인권사회단체들의 행진은 올해도 계속된다. 이라크파병반대비상국민행동(아래 국민행동)은 6일 국회 앞에서 '2004 이라크 파병반대 투쟁선포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그 첫 단추를 끼웠 [...]
1. 침략동맹군 추가파병 임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