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 모를 규정·학생참여 배제된 교칙
체벌규정, 징계규정, 선도규정, 생활지도규정, 벌점규정, 용의복장규정…. 중·고등학생의 학내외 활동과 관련해 학교에서 정하고 있는 규정의 목록들이다. 머리핀의 색깔과 크기를 정하는 데부터 학생의 정치활동을 [...]
체벌규정, 징계규정, 선도규정, 생활지도규정, 벌점규정, 용의복장규정…. 중·고등학생의 학내외 활동과 관련해 학교에서 정하고 있는 규정의 목록들이다. 머리핀의 색깔과 크기를 정하는 데부터 학생의 정치활동을 [...]
◎ 91년 명동성당 농성 사건(집시법 등 적용) 91년 4월 강경대 타살사건 등으로 노태우 정권이 심각한 위기상황으로 내몰린 정국에서 5월 8일 김기설 씨의 분신자살 사건이 발생했다. 이때 공안당국은 김기설 [...]
노동운동을 지원하고 학내 민주화운동을 벌여온 현직 대학교수가 징계위원회에 회부돼 파문이 일고 있다. 학교법인 인하학원(이사장 조양호)은 이달 초 인하대 교수협의회 회장 김영규 교수(사회과학부)를 징계위원회 [...]
겨울은 겨울답게 추워야 한다는 일상적 논리를 앞세운 매서운 한파가 한반도 전역을 휩쓸고 있다. 하지만 이럴 때면 헐벗고 굶주린 민중의 삶은 더더욱 고달파진다. 부패한 위정자들과 자본권력의 위세 앞에 움츠리고 [...]
장애인의 입학을 거부한 대학교가 형사처벌을 받았다. 청주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남기춘, 사건번호 2000고단2061호)는 지난 해 3월 21일 장애인 서주현 씨와 노들장애인야간학교(교장 박경석)가 장애인복지 [...]
중고등학생들이 학생 인권보장과 학교민주화를 위해 독자적인 단체를 발족시킨다. 23일 공식적으로 출범하게 되는 '인권과 교육개혁을 위한 전국중고등학생연합'(아래 학생연합)이다. 지난 4월부터 두발자유화 운동과 [...]
국가보안법에 의해 수배중이던 대학생이 죽음에 이른 동생의 마지막 길조차 지켜보지 못한 사건이 발생했다. 99년 홍익대 부총학생회장이었던 장진숙(25) 씨는 지난 16일 임종을 앞둔 동생의 병상 앞에서 경찰 [...]
1. 도망간 회장 놔두고, 만만한 노동자들만 경찰, 회사측에 성실교섭을 요구하며 '중계아웃렛' 전산실을 점거한 이랜드 노동자들 전원 연행(12/8)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수배중인 이랜드그룹 박성수 회장은 미 [...]
동티모르의 수도 딜리의 해변에는 유조선만한 배 두 척이 떠있다. '올림피아 호텔'이라고 이름 붙은 이 배는 주로 외교관이나, 유엔직원, 또는 호주의 사업가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 배의 카지노의 불은 밤새 꺼 [...]
최근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찾는 운동이 활발히 전개되면서 학교 교칙에 청소년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교칙이 청소년을 규제하고 통제하는 주요한 기제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권과 교육개혁을 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