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하루소식(아래 <소식>)을 볼 때마다 머리속에 떠오르는 생각 하나, ‘인권문제가 아닌 것이 없구나’. 비아냥거리는 말이 아니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하늘같은 학교 선생님이 알몸수색을 받는 [...]

모든 사람에게는 ‘인권과 기본적 자유에 대한 존중’을 위한 ‘인권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는 것을 세계인권선언을 비롯한 국제인권법은 명시하고 있다. 특히 1993년 비엔나 세계인권대회는 ‘인권정보의 유포와 [...]

1995년 한 고등학생이 “강제보충수업과 자율학습은 학생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나아가 인간의 존엄성을 무시하는 처사”라는 이유로 학교 교육에 대해 헌법소원을 내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통신에서 수많은 토론이 벌 [...]

덕성여대 구재단 이사회가 시대의 흐름을 거슬러 반인권적 독소조항이 들어있는 교원인사규정을 마련해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덕성여대 교수협의회(회장 신상전 교수), 총학생회, 민주동문회 등은 지난 3일 서울 [...]

인권운동사랑방과 인권과 교육개혁을 위한 전국중고등학생연합에서 학생들의 일상을 지배하는 학교규율이 어떻게 인권을 침해하는지를 분석한 보고서를 펴냈다. 전국 244개 중․고등학교 교칙을 수집해서 정리한 [...]

1996년 11월 27일, 경기도 평택시 소재 에바다농아원에서는 “더 이상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쓰레기통을 뒤질 수는 없다”며 일단의 농아원생들이 농성에 돌입했다. 재단 측의 비리와 인권유린을 고발하기 위 [...]

지난 12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조선적 재일동포’(아래 조선적) 리OO 씨! 이번 방문으로 리 씨는 한국을 세 번째 방문하게 됐다. 남북분단과 재일동포사회의 분열로 인해 조선적들은 애초부터 한국정부가 보 [...]

지난 10월 26일 발생한 ‘교장실 파손’ 사건으로 무기한 휴교령이 내려졌던 ‘에바다 농아학교’(아래 에바다)가 10일만에 휴교령을 해제하고 정상수업에 들어갔다. 이는 최근에 ‘에바다정상화를위한연대회의’(아 [...]

오늘도 학생들은 학교에 간다. 학생의 날을 맞아 그들은 ‘여러분은 자랑스런 광주학생운동의 후예’라는 말을 조․종례 시간에 듣거나 기념식을 치를지 모른다. 그 속에서 학생들이 자랑스러움을 느낄지 씁쓸함을 씹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