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사랑방에서는 어떤 활동들을?
인권단체연석회의 운영에 관한 간담회 2013년 인권단체연석회의의 10년을 돌아보며 지금 인권운동의 연대를 어떻게 촉진할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인권운동장을 열어왔습니다. 지난 3년여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권활 [...]
인권단체연석회의 운영에 관한 간담회 2013년 인권단체연석회의의 10년을 돌아보며 지금 인권운동의 연대를 어떻게 촉진할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인권운동장을 열어왔습니다. 지난 3년여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권활 [...]
봄에는 봄이 올까요? 넉달 가까이 광장에서 촛불이 타오르고 있습니다. 헌법재판소가 대통령의 탄핵심판을 진행 중이고 특검은 박근혜를 비롯한 체제의 부역자들에 대한 수사와 기소를 진행 중입니다. 주권자의 힘으로 [...]
어떤 후원인을 만나볼까 하다가, 별다른 설명도 없이 대뜸 사랑방 후원인 제안을 했더니 선뜻 후원인이 된 한 친구가 떠올랐습니다. <인권하루소식>으로 저보다 먼저 사랑방을 만났던 김유진 님을 만나보 [...]
“나는 천 개의 바람 천 개의 바람이 되었죠.” 세월호 참사 이후 많이 불렸던 노래다. 기억들, 웃음소리, 마지막 메시지, 좋아하던 색깔, 지키지 못한 약속, 알 수 없는 마지막 순간 같은 것들이 바람처럼 [...]
오늘은 유성기업에 다니던 노동자 고 한광호 님이 돌아가신 지 300일이 되는 날입니다. 해가 바뀌었지만 아직까지 사과도 처벌도 없어 장례도 치르지 못한 채 가족과 동료들은 통한의 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1 [...]
2년 전에 이미 밝혀졌어야 할...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는 함성이 거침없이 번져가고 있습니다. 정국을 달구는 핫한 이슈 중 하나는 참사 당일 박근혜와 청와대의 7시간입니다. 여러 언론들이 앞다투어 보도하고, [...]
11월 30일 새벽에 도착한 상인들은 순식간에 화마에 휩싸이는 삶의 현장이었던 서문시장 상가건물을 보고 그 자리에 주저앉았다. 더딘 화재 진화작업은 상인들의 심장을 찔러왔다. 발만 동동 구르면서도 이렇다 할 [...]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의 근본을 흔든 ‘박근혜-최순실 헌법 유린’사건이 모든 이슈를 집어삼키고 있다. 헌법에 명시된 국민주권이 제대로 서지 못한 ‘자괴감’에 시민들은 “박근혜 퇴진”이라는 구호 아래 뭉치고 있다 [...]
싸우고 싸워도 앞으로 나가지 못하는 거 같아 앞이 막막할 때가 있다. 올해 유성기업에 다니는 노동자 한광호가 세상을 떠난 후, 유성기업 노동자들의 싸움에 함께 하면서 나는 그런 감정을 많이 느꼈던 듯하다. [...]
25년간의 국제인권법, 한국 인권운동의 새로운 전기 인권의 향유는 행복의 기본조건이다. 아무리 호의호식을 한다고 해도 감옥 속에 있다면 행복할 리가 없다. 그러나 인간의 인권향유는 그냥 주어지는 게 아님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