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기계' 리프트가 아니라 승강기를
5일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열린 '서울시 광화문 역사 리프트 시승식'이 장애인 당사자들의 반발로 저지됐다. '장애인이동권쟁취를위한연대회의'(아래 이동권연대) 소속 활동가 10여 명이 리프트를 막고 [...]
5일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열린 '서울시 광화문 역사 리프트 시승식'이 장애인 당사자들의 반발로 저지됐다. '장애인이동권쟁취를위한연대회의'(아래 이동권연대) 소속 활동가 10여 명이 리프트를 막고 [...]
식민잔재의 우울함 언어
8월 6일, 60년 전 이날은 "무언가 번쩍한 순간 주위가 불바다가 되더니 이내 온천지가 깜깜해진" 날이다. 원자폭탄.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는 60년 세월의 무게를 고스란히 담은 '원폭 피해자 증언대회'가 [...]
참혹한 역사의 최대 피해자, 아이들
해방60돌을 맞아 대규모 사면조치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잊혀진 존재'였던 한총련 수배자들에 대한 사면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국 325개 사회단체로 구성된 국가보안법폐지국민연대 [...]
"아직까지 한번도 기념비나 추모탑을 세워야한다는 소리를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기념비나 추모탑은 없지만 사람들은 그 잔혹한 역사와 죽어간 이들을 기억합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비석을 만들고 행사를 여는 것이 [...]
인권운동과 평화운동, 반제·반미운동 등 전체 사회운동 진영의 눈길이 평택으로 모아지고 있다. 지난 7월 10일 1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미군기지 확장 대상 지역인 평택 대추리에 모여 평화대행진을 진행하며 ' [...]
올해 하반기에는 노인학대에 관심을 가져보기로 했다. 직접적인 계기는 지방의 한 노인학대예방센터가 본인이 몸담고 있는 '공감'에서 진행하는 공익단체 변호사 지원 사업에 신청을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동안 노 [...]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동티모르는 이미 잊혀진 존재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인도네시아의 지배와 억압에 신음하는 웨스트 파푸아와 아체에게는 동티모르 승리의 역사가 커다란 희망이자 자신들의 미래이기도 하다. [...]
"7월 17일이 공휴일이라도 일반 국민들은 최소한 우리 헌법정신을 기리고 우리 공동체의 작동원리를 체계화한 민주주의 실천의 교과서일 뿐만 아니라 주권재민(主權在民)을 법적으로 천명한 헌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