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자의 첫 번째 행위는 자유로운 표현의 파괴
“책을 불태우는 곳에서는 결국 사람을 불태운다”고 시인 하이네는 읊었다. 인권의 역사가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은 인권이 대규모로 침해될 때 그 전령사가 표현의 자유 침해라는 것이다. 인권을 침해하는 권력이 하 [...]
“책을 불태우는 곳에서는 결국 사람을 불태운다”고 시인 하이네는 읊었다. 인권의 역사가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은 인권이 대규모로 침해될 때 그 전령사가 표현의 자유 침해라는 것이다. 인권을 침해하는 권력이 하 [...]
7월에는 “내 인생의 집회”를 아그대다그대 이야기합니다.
세계인권선언 제 7조모든 사람은 법 앞에 평등하고, 어떠한 차별도 없이 법의 평등한 보호를 받을 권리를 가진다. 모든 사람은 이 선언을 위반하는 어떠한 차별에 대하여도, 또한 어떠한 차별의 선동에 대하여도 [...]
여성에게 밤길을 되찾아주자는 취지로 개최된 ‘달빛시위’는 벌써 다섯 번째를 맞이했다. 얼핏 듣거나 여성이 아닌 사람들이 들으면 ‘무슨 얘기냐’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여성들이 밤길 [...]
‘동정’과 ‘경계’의 시선 속에서 장애인은 여전히 자유로울 수 없다. 보기만 해도 안됐고 불쌍하다는 동정의 울타리는 스스로 삶을 가꾸려는 장애인을 주저앉히고, 낯설음으로 시작된 경계의 장벽은 장애/비장애를 [...]
[성명서]정부의 대국민 전면전 선포를 규탄한다 정부의 대국민담화문에 대한 인권단체 입장 및 경찰폭력 규탄 6월 28일 밤부터 오늘 새벽 사이에 촛불시위와 행진에 대한 경찰의 폭력진압은 상상을 초월한 만행이었 [...]
미국산 쇠고기 수입협상에 반대하는 초기 집회에서 발언을 할 기회가 있었다. 우리가 왜 싸우고 있을까를 물었더니 큰 목소리로 “죽기 싫어서!”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촛불의 시작은 ‘불안’이었다. 비정규직이 확 [...]
촛불의 또 다른 주제 민영화 광우병 발생위험이 있는 쇠고기 수입 협상으로 촉발된 촛불집회가 40여일 넘게 이어지면서 ‘민영화 반대’라는 새로운 투쟁 의제가 제기되고 있다.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전면 [...]
시민불복종은 인권운동의 역사에서 중심을 차지한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합법성보다는 정의에 따라 스스로의 행동을 다스린다는 것이다. 오늘 읽어볼 인권문헌은 노암 촘스키의 글이다. 베트남전에 반대하는 불복종 운 [...]
<편집자 주> <인권오름>은 ‘인권교육센터 들’과 함께 학생인권 보장을 위한 연속 캠페인을 시작합니다. 학생인권 보장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지만 학교의 변화는 더디기만 하고 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