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화사업 담당자 서의남 씨 ‘공개수배’
30일 의문사진상규명위(위원장 한상범, 아래 의문사위)는 전 보안사 3처5과장 서의남 씨 집을 실지 조사하는 과정에서 서씨를 언론에 알려 '공개수배'했다. 보안사 3처5과는 80년대초 녹화사업 전담 부서. [...]
30일 의문사진상규명위(위원장 한상범, 아래 의문사위)는 전 보안사 3처5과장 서의남 씨 집을 실지 조사하는 과정에서 서씨를 언론에 알려 '공개수배'했다. 보안사 3처5과는 80년대초 녹화사업 전담 부서. [...]
다음달 2일 정기국회 개원에 맞춰 '전국 민간인학살 진상규명 통합특별법'(아래 통합특별법) 제정 촉구운동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29일 아침 11시 서울역 광장에서 여수지역사회연구소 등 전국 26개 인권·사회 [...]
"사형선고를 받던 순간 나는 몸을 떨며 많은 눈물을 쏟았습니다.… 이젠 내가 정말 죽는구나 생각하니 어머니 얼굴부터 떠오르더군요. …그러나 내가 죽는 것만이 유가족에게 위로가 되는 유일한 길임을 느끼며 마음 [...]
지난 7월 30일 임치윤 씨가 병역거부 선언을 하던 날, 부산병무청에 함께 다녀온 뒤 우리는 몇몇 친구들과 함께 시내에서 가까운 바닷가를 찾았습니다. 막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는 수평선을 말없이 바라보다가 문 [...]
장애인이동권쟁취를 위한 연대회의(전화 766-9101) / 2002년 / 77쪽 1년 전 오이도 역에서 6개월도 되지 않은 수직형 리프트가 추락해 장애인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를 계기로 촉발된 장애인 [...]
1951년 1월 4일 남한·유엔군은 북한·중공군에 밀려 서울에서 퇴각했다. 이후 남한·유엔군이 3월 14일 서울에 다시 들어올 때까지, 서울을 둘러싼 남한·유엔군과 북한·중공군 간의 쟁탈전은 치열했다. 때를 [...]
48년 10월 19일, 여수에 주둔하고 있던 국방경비대 14연대는 '제주 4·3 사건'에 대한 진압명령을 거부하고 봉기를 일으켰다. 이들은 곧바로 여수를 접수하고, 20일에는 순천을 점령한 후 구례, 곡성, [...]
등잔 밑이 어둡다고 했던가? 이스라엘군의 탱크에 맞서 죽어 가는 팔레스타인 민중들을 보면서 우리는 분노한다. 독립을 하기까지 인도네시아군의 총에 무수히 학살당한 동티모르 민중들을 기억한다. 2차 대전에서 유 [...]
“오늘 이 증언대회가 우리 역사에 진실을 밝혀내고 서러운 한들이 풀려 화해와 평화를 도모하는 그 시발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한국전쟁전후 민간인학살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범국민위원회」(아래 [...]
지난 22일자 논평에 대한 많은 분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있습니다. <논평>의 본래 취지에 대한 '오해'로부터 비롯된 질타와 비판, 또는 우리에 대한 단순한 인식공격적 비난도 적지 않았습니다. 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