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문헌읽기] 진실에 대한 권리 연구
옛 가요 중에 “알고 싶어요”가 있다. 사랑하는 이가 누굴 생각하고 무슨 꿈을 꾸고 뭘 하는지 “그대 생각 하다보면 모든 게 궁금해요”란 가사였다. ‘평상시에도 그대 생각만으로 저런 애틋한 궁금함이 넘칠 수 [...]
옛 가요 중에 “알고 싶어요”가 있다. 사랑하는 이가 누굴 생각하고 무슨 꿈을 꾸고 뭘 하는지 “그대 생각 하다보면 모든 게 궁금해요”란 가사였다. ‘평상시에도 그대 생각만으로 저런 애틋한 궁금함이 넘칠 수 [...]
올 봄에 사랑방에서 ‘임금에 대한 인권담론’을 만들어보겠다며 시작한 임금팀이 일종의 중간 결산 격의 자리를 가졌습니다. 전국에서 공단 노동자 조직화를 하겠다는 사람들이 분기마다 모이는 자리에서 그 동안 논의 [...]
나는 대학을 다니는 학생이다. 또 동시에 인권운동단체의 활동가로 정체성을 부여한다. 그런데 최근 대학과 관련된 문제들을 보면 ‘나는 어디에서 어떤 활동을 하는 사람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을까?’ 란 고민이 [...]
찬바람이 가을을 알리고 있지만 여전히 봄에 머무른 사람들이 있다. 아직도 4월 16일에 멈춰선 세월호 희생자의 가족들. 4월 16일 세월호에 탄 탑승자 476명(세월호가 탑승자를 정확히 파악했는지 확신할 수 [...]
작년 이맘때쯤, 내가 활동하는 단체에서는 미영 연합군의 이라크 침공과 점령이 빚어낸 잔인한 현실들을 정리하는 보고서 작업에 한창이었다. 그 당시 우리의 걱정은 딱 하나, 침공이 시작된 지 벌써 10년이 지나 [...]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요즘 사람들의 표정에 꽉 찬 물음이다. 이 질문은 성찰일 수도 있고 초조함과 답답함을 뱉어내는 것일 수도 있다. 새로운 길에 대한 도전이 되는 질문일 수도 있고 ‘길은 없다’ [...]
지난 상반기를 돌아보는 시간을
지난 상반기를 돌아보는 시간을
8월의 마지막 금요일인 지난 29일, 인권운동사랑방 반성폭력 교육이 진행됐다. 금요일 밤인데도 20여 명의 사랑방 활동가들이 모였다. 이번 교육에서는 영화 ‘한공주’를 각자 보고 느꼈던 점을 나누고, 이와 [...]
[편집인 주]세상에 너무나 크고 작은 일들이 넘쳐나지요. 그 일들을 보며 우리가 벼려야 할 인권의 가치,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 질서와 관계는 무엇인지 생각하는게 필요한 시대입니다. 넘쳐나는 '인권' 속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