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방앗간] 퀴어페미니즘의 서막
며칠 전, 명 망있는 한 여성단체의 활동가가 들려준 이야기. 단체의 SNS 계정으로 이런 요지의 메시지가 띠록했다는. “성소수자운동은 언니네트워크 같은 레즈비언 단체에 맡기고, 우리 단체는 여성 운동에 집중 [...]
며칠 전, 명 망있는 한 여성단체의 활동가가 들려준 이야기. 단체의 SNS 계정으로 이런 요지의 메시지가 띠록했다는. “성소수자운동은 언니네트워크 같은 레즈비언 단체에 맡기고, 우리 단체는 여성 운동에 집중 [...]
[인권단체 성명] 노사정 야합은 노동의 지옥문을 열었다 이미 한국사회는 밀림이다. 고통의 등급을 매기는 사회의 안전망은 부재하다. 노동권이 생존의 밧줄이다. 그런데 노동자로 살아가기 척박하다. 일자리는 [...]
9월 15일 한국노총이 노사정 잠정합의안을 의결함에 따라, 정부-경총-한국노총이 모여 만든 소위 ‘사회적합의’가 이루어졌다. 노사정위원회라는 낯익은 이름이 방송과 신문의 주요 뉴스를 장식하게 된 것도 참 오 [...]
[편집인 주]세상에 너무나 크고 작은 일들이 넘쳐나지요. 그 일들을 보며 우리가 벼려야 할 인권의 가치, 인권이 보장되는 사회 질서와 관계는 무엇인지 생각하는게 필요한 시대입니다. 넘쳐나는 '인권' 속에서 [...]
지난 1월 사람사랑에 편지를 썼으니 8개월 만에 후원인들에게 인사를 드리는 거네요. 올해 들어서 유독 상임편지를 많이 쓰게 되는 M 활동가 같은 경우도 있지만, 사랑방의 많은 일들은 순번제라는 강력한 방식으 [...]
9월 2일 인도 노동자들이 전국적인 총파업에 나섰다. 이번 총파업은 지난 5월 인도 내 14개 노동조합 총연맹과 은행, 보험, 방위산업, 철도, 중앙 및 지방 공무원, 서비스업 노동자들의 산업별 노동조합 연 [...]
비가 왔지만 바다 내음이 그 까짓껏~ 하며 바다 속으로 비의 냄새도 소리도 품었다. 바다 내음처럼 월담의 엠티도 빡센 회의와 궂은 날씨 정도는~ 하며 상반기 평가와 하반기에 어떻게 활동할지를 진지하게 그러나 [...]
서울대학교는 학교 셔틀버스 외에도 학교 안으로 시내버스가 진입하고 있고, 학생들에게 셔틀버스와 시내버스는 중요한 통학수단입니다. 최근 서울대학교 장애인권동아리에서는 서울대학교 내외부를 운행하는 저상버스 운행 [...]
2015년 7월 27일 이주노동자들이 '이주노조 설립필증 촉구를 위한 농성투쟁'에 돌입했다. 이주노조 창립 10년, 그리고 대법원에 의해 이주노조 설립신고 반려는 부당하다는 승소 판결을 받은 지 1달만의 일 [...]
7월 6일 이탈리아 소프트웨어 기업 ‘해킹팀’의 내부 자료가 유출되면서 국정원의 컴퓨터, 스마트폰 불법 감청 의혹이 일었다. ‘해킹팀’의 자료에 따르면 국정원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6차례에 걸쳐 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