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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동가의 편지

  추운 바람에 눈물이 아리던 날

  2013년 12월 20일 금요일 오후 1시. 정오가 조금 지난 시각이었지만, 빌딩의 그림자가 건너편 도보를 그늘로 드리울 만큼 해가 떨어졌다. 30분 뒤면 기자회견이 열릴 한국전력 본사 서문 앞에도 그늘은 드리어져 갔고, 시간이 흐를수록 그늘 안으로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폴리스라인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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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강 (자원활동가) 2014-02-15

  인권키워드

  폴리스라인, 송전탑, 국회, 밀양, 할머니, 이야기, 양심, 법

  권리 및 집단

  • 노인, 주민

• 활동 이야기

  국가폭력에 맞설 우리의 말들을 찾아

  시민의 권력, 연대의 힘

  ※ 지난 1월 16일, 인디스페이스에서 용산참사 5주기 추모 국가폭력특별전이 열렸습니다. 용산, 쌍용차, 강정, 밀양의 이야기를 담은 네 편의 영화 상영 사이에 국가폭력에 관한 대화가 있었습니다. 이날 나눈 대화를 축약·정리해 소식지에 전합니다. 국가폭력에 맞서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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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류 2014-02-13

  인권키워드

  법, 경찰, 국가, 권력, 파업, 이야기, 대한문, 연대, 노동자, 밀양, 용산참사, 민주주의, 쌍용차, 자본, 배제, 정부, 경찰관, 용산, 강정, 사법부, 언론, 인권, 촛불, 해고, 평등, 이명박, 검찰, 공권력, 국회, 군대, 나이, 낙인, 사상, 저항, 정치, 존엄, 참사, 철거민, 학생, 강제퇴거금지법, 경찰폭력, 청와대, 진상규명, 추모, 민주당, 권리, 집, 유가족, 동료, 불법, 희망버스, 기술, 미디어, 세력, 철거, SKYN

  권리 및 집단

  • 인간의 존엄, 집회/결사의 자유, 노동권/쉴 권리, 저항할 권리
  • 철거민, 주민, 노동자

• 함께 해요

  <밀양, 꽃보다 할매> 구술사 프로젝트를 후원해주세요!

  밀양 주민들의 목소리를 전하는 길

  8년째 이어온 밀양 송전탑 반대운동의 속살과 주민의 목소리를 담고 싶어 현재 밀양에서 거주하며 밀양 765kV 송전탑 반대 운동에 나선 거주민들의 목소리를 ‘온전히’ 기록하려고 합니다. 송전탑 건설의 피해자나 반대운동의 투사라는 추상적 이미지는 '사실'이기도 하지만 무언가 빠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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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권운동사랑방 2014-02-10

  인권키워드

  밀양, 송전탑, 역사, 운동, 여성, 인권, 피해자, 주민

  권리 및 집단

  • 주민

• 인권오름 > 이동수의 만화사랑방 (377호)

  [이동수의 만화사랑방] 우리 좀 살려주소, 억울해서 못 살것소

  밀양에서 할배, 할매들이 울부짖고 있습니다. 765만 킬로와트 초고압 송전철탑 공사를 강행하는 정부와 한전과 경찰의 삼박자 탄압과 냉소 속에 국민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아니, 정확히는 국민들 가운데 시골의 촌로들이 삶의 터전을 빼앗기고 절규하며 죽음으로 저항하고 있습니다. 아, 어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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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수 2014-01-22

  인권키워드

  밀양, 저항, 경찰, 탄압, 희망버스, 정부

  권리 및 집단

  • 주민

• 인권오름 > 벼리 (377호)

  [벼리] 밀양의 경관과 주민의 삶은 떼어놓을 수 없다

  밀양을 마음에 담고 난 이후부터 어디를 가든 송전탑에 눈이 더 간다. 서울에선 찾아보기 힘들지만 일단 서울을 벗어나 고속도로를 달리다보면 주렁주렁 수 겹의 송전선로를 매달고 있는 송전탑들이 일렬로 도열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송전탑들은 어김없이 전기사용이 집중된 서울과 수도권을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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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은희 2014-01-22

  인권키워드

  송전탑, 밀양, 마을, 한국, 정부, 전기, 지역, 개발, 이야기, 쉼터, 국가, 이주, 자본, 노인, 시설, 자살, 전쟁, 할아버지, 소비, 시대, 집, 무시, 수도권, 연습, 산업, 정책, 주민, 발전

  권리 및 집단

  • 노인,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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