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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국민의 정부가 아니다

특검제도입 국민행동 돌입


여성연합 등 199개 전국시민사회단체는 28일 광화문 동화면세점 빌딩 앞에서 특별검사제 도입과 부패방지법 재정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갖고 전국적인 규모의 '국민서명운동'에 들어갔다.

참가단체들은 "현 정부는 국민의 정부임을 자처하면서도 출범이후 제기된 '옷로비 의혹사건' 등의 처리과정에서 정치권력의 지배논리를 포장하기에 급급해 의혹을 해결하지 못하고 진상규명에 대한 국민적 요구를 외면하고 있다"며 "특별검사제 도입과 부패방지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