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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국회, 테러방지법 논의 연기

야당, 인권위 반대의견 신중 검토


12일로 잡혔던 국회 정보위의 테러방지법 논의 일정이 미뤄졌다. 한나라당 정보위 간사인 정형근 의원실의 박옹서 보좌관은 “한나라당의 당론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국가인권위원회의 반대 의견을 보다 깊이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이 나와, 오늘 회의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박 보좌관은 “일단 4월 19일까지는 정보위에서 법안 논의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