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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경찰폭력, 노동자 2명 중상

기아사태 관련 시위도중


기아 법정관리 철회를 요구하며 시위에 나섰던 기아자동차 조합원 2명이 경찰에 폭행을 당해 중상을 입었다.

24일 민주노총 주최의 '기아 법정관리 철회 및 강경식 장관 퇴진 촉구 1차 결의대회'에 참석한 구자오(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씨는 을지로 입구 외환은행 본점 앞 연좌농성을 벌이던 중, 곤봉을 휘두르며 진압에 나선 경찰에 의해 머리에 심한 부상을 입고 백병원에 입원했으며, 김동휘(소하리 공장)씨도 왼쪽 어깨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이날 오후 2시 종묘공원에서 열린 결의대회엔 5천여 명의 노동자가 참석했으며, 명동성당까지 평화행진을 벌이던 중 노동자 35명이 연행됐다. 연행자들은 종로, 중부 경찰서 등에 분산수용돼 조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