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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김창한 해고노동자, 5회 불교인권상 수상

올해로 5회 맞는 불교인권상 수상자로 철도 민주화를 위해 힘써온 해고노동자 김창한(45·전 철도 특별단체교섭 추진위원장) 씨가 선정됐다.

김창한 씨는 88년 7월 철도파업을 주도한 혐의로 구속·해고 당했으며, 94년 전기협·전지협 파업에 개입한 이유로 재차 구속된 바 있다.

17일 오후 조계사에서 수상식이 있었으며, 이 자리에서 김 씨는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 살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이겠다”고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