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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전두환씨 단식 국민 우롱

청년단체, 안양교도소 시위


「한청협」 「포럼2001」 「전대협동우회」 등 11개 청년단체 회원 40여명은 12일 오전10시 안양시 호계동 안양교도소 앞에서 12.12 16주기를 맞아 5․6공 잔재청산과 특별검사제 도입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들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단식은 국민과 역사를 우롱하는 작태”라며 “김영삼 정부는 5․6공인사의 처벌은 물론 그들이 만든 법, 제도적 청산을 함께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노태우씨 비자금 사건과 5.18특별법 등 정국의 어수선함을 이용, 민주운동인사의 간첩조작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