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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5.18특별법 다시 불붙어

5.18비대위 매일 집회


「5.18학살자 처벌 특별법 제정 범국민비상대책위원회」(상임공동대표 김상근등, 5.18비대위)는 오늘부터 매일 국회 앞 집회를 갖고 5.18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기로 했다. 5.18비대위의 이런 결정은 지난주부터 국회 법사위에서 5.18특별법이 심의되고 있는데 따라 국회를 압박하기 위한 것이다.

5.18비대위는 오늘 12시 여의도 국회 입구인 장기신용은행 앞에서 정기국회가 끝날 때까지 소속 단체가 매일 순번으로 돌아가며 집회를 갖고, 민자당사 항의방문도 한다.

또, 5.18비대위는 오는 25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국민대회와 국민행동을 전개한다. 서울의 경우 오후2시 국민행동, 3시 국민대회, 4시 행진을 한다.

한편,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소속 신부 등 12명은 지난 16일 시국기도회 이후부터 명동성당에서 5.18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