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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조작간첩피해자 구제 특별법 제정 요구

천주교인권위, 국회에


「천주교인권위원회」(위원장 김형태)의 김승훈 신부 등 5명은 16일 오후4시 국회 법사위원장실을 방문해 박희태 위원장을 비롯해 법사위 소속 조홍규, 강신옥 의원 등과 면담을 했다. 이 자리에서 김형태 변호사는 국회진상조사 특위구성, 사건관련 피해자 구제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제안했다. 또한 조작간첩 사건 피해자들의 조속한 석방을 위해 국회차원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박희태 위원장은 “특별법 제정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