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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각 인권단체, 새해에는 무슨 일을 하나?

□여연

지방자치선거를 맞아 여성후보의 당선을 위해 여러 활동을 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3.8 여성의 날 제11주년 한국여성대회를 '남녀 유권자 한마당'으로 개최할 계획. 사회보장관련법 등에서 여성차별에 관한 내용을 여론화시키고 남녀평등한 사회보장관련법을 확보해 내기 위한 활동을 벌이며, 고용불평등 관련사안을 찾아내고 사안에 따른 법적 대응을 통해 판례확보에 주력함으로 여성불평등 사안을 여론화시킨다. 분단 50주년을 맞아 정신대문제에 대한 해결을 통한 일본잔재청산운동과 아시아지역에서 군축과 평화에 대한 국제연대를 모색한다.


□정대협

올해도 국제중재재판소 제소 추진사업과 일상사업으로 수요시위가 잡혀있다. 상반기의 사업일정은 다음과 같다.

2.27-3.1 제3차 일본군위안부문제 아시아연대회의

3.13 UN 여성지위위원회가 열리는 때 일본의 안보리 상임이사국 결정을 반대하는 국내외 서명전달식과 미주지역 정대협 등과 함께 대규모 행사로 가진다.

4, 5월경 UN인권위 특별보고관 린다차베즈, 쿠마라 수와미 씨 초청 국제세미나 개최, 중국에 살고 있는 종군위안부 할머니 초청

8.30-9.15 북경여성대회 기간중 정신대 할머니 증언(9/3), 한국의 날 행사(9/5), 필리핀 군위안부 대책위와 정대협 공동으로 국제포럼 개최(9/6), 보스니아 여성들과 전쟁 중 일어난 여성피해에 관한 포럼(9/7), 93년 비엔나 세계인권대회 여성문제 포럼에 이어 여성문제에 관한 대규모 국제포럼 개최(9/8)


□성폭력상담소

95년 활동계획 목표로 성폭력상담소는 내담자 지원체계 활성화와 성폭력 예방과 올바른 성문화 정착을 세웠다. 내담자 지원체계 활성화로 △일반상담, 위기상담, 피난처간의 연계를 통한 통합 지원체계 정착 △피해자 집단상담 프로그램 개발 등을 할 예정. 또 △국민학교 양호교사에 대한 성교육 △청소년대상 비디오프로그램 제작준비 △상업고등학교 상담교사를 위한 성교육 및 직장내 성폭력 예방교육 등도 할 방침.

□미군범죄근절 운동본부

미군범죄근절 운동본부는 △회원단체 연대강화, 미군범죄 신고센터 확대강화 △미군범죄 환경오염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해 미군범죄애 대한 총체적 접근 △한미행정협정 개정운동의 대중화 △후원회의 확대 강화로 골격이 갖춰져 있다.

1-2월 미군기지 환경오염 실태조사 위한 조사단 구성, 지역방문 등 준비작업/미군범죄 다큐멘터리 제작 3-4월 미군기지 환경오염 실태조사 및 사회여론화 /한미행정협정 자료집 발간
5-6월 민족자주학교 개최
7-8월 한미행정협정 개정을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