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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노동계 연석회의 구성 포철유령노조 해산 나서


지난 9월 9일 세실레스토랑에서 정인숙(가톨릭노동사목협의회 회장), 신철영(경실련 노사관계 개혁위원회 사무처장), 박석운 (노동정책연구소 소장)등 노동계 및 시민운동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포철유령노조해산과 올바른 노사관계정립을 위한 시민 노동단체 연석회의」를 구성하였다.

연석회의는 성명서를 통해서 “노동부가 해산시점이 지난 노동조합에 대해 소집권자의 지명을 허용하여 유령노조를 연장하려는 포항제철 측에 새로운 면죄부를 준다면 그것은 바로 사용자의 부당노동행위를 비호하는 것이며 유령노조 해산을 방기하는 직무유기에 다름없다”고 밝혔다.

앞으로 연석회의는 노동부장관 면담 및 엽서 보내기 운동, 포철해고노동자 지지방문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