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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자보노조 간부 5명 세 번째 무기한 단식 선언

노총도 한국자보 부당노동행위 규탄하기로

지난 5월 28일 노사사태 해결여건 마련을 위한 단식투쟁을 중지하며 한국자동차보험에 대화를 촉구했던 「한국자보 노조」의 ‘노조사수 비상대책위’(위원장 김철호 한국자보노조위원장)은 회사측이 “구시대적인 폭압적인 노동관을 노동조합에 관철하려 한다”고 밝히고 7일 김철호 위원장을 비롯한 5명이 무기한 단식농성에 다시 들어갔다.

한편 한국노총은 3일 20개 산별 연맹 대표자회의를 열어 3차례에 걸친 동부그룹‧한국자보 부당노동행위 규탄대회를 연속적으로 열기로 결의하고, 오는 11일 오후 2시 한국자보빌딩 앞에서 첫 번째 집회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동부그룹 산하 한국자보 사건은 93년 2월경 회사측이 노조탈퇴강요에 이어 그해 5월부터 행해진 간부사원 1백7명 부당 전직, 퇴직강요, 부당 행위 등으로 표출됐다. 그 뒤로도 계속 노조간부 감금, 폭행, 임금 미지급 등 한국자보측의 노조와해 행위가 이뤄지고 있으며, 노조파괴를 은폐하려는 목적으로 일어난 국회돈봉투사건으로 물의를 빚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