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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대한변협 12.12, 5.18 신속수사 촉구

「대한변호사협회」(회장 이세중, 대한변협)는 30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정승화 전 육군참모총장 등이 전두환․노태우 전대통령을 상대로 낸 12․12 사태관련 고소사건과 5․18 광주민주항쟁 관련 고소․고발사건의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대한변협은 성명에서 "경찰이 두 사건에 대한 수사를 하면서 늑장을 부림으로써 실제적 진실규명을 포기하고 검찰권 행사를 스스로 포기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변협은 또 "검찰을 공소시효가 6개월밖에 남지 않은 12․12사태 등에 대한 수사에서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여 오도된 역사를 바로잡고 민족정기를 새롭게 정립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