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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진정한 탈영병은 누구인가"

박석진, 항소심 최후진술


양심선언한 후 탈영병으로 구속·기소되어 1년 6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박석진 일경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이 27일 열렸다.

박일경은 최후진술을 통해 "부모형제들에게 최루탄을 쏠 수 없다는 것이 왜 탈영으로 매도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그렇다면 광주를 피로 물들인 5,6공대통령은 또 무엇인가"라며 신의 양심선언은 무죄라고 주장하였다. 또 "문민정부의 개혁은 군대 내에서 터져 나오는 외침에 대한 답변으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