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하루소식

"모든 양심수 즉각 석방"

'양심수 석방요구 집회, 다시 갖지 않기를' 민가협 집회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상임의장 안옥희)는 22일 밤 2시 '양심수 전원석방을 위한 집회'를 탑골공원 앞에서 가졌다. 민가협 회원 50여명과 박현서 교수(한양대), 이수갑 씨(민족정기수호협 회장), 일반시민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집회에서 제6기 전대협 의장 태재준 씨의 어머니가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 조형권 씨(93년 서울대 부총학생 회장) 어머니가 아들이 보내온 편지를 낭독하고, 임수경씨가 양심수의 석방을 요구하는 연설을 하였다.

안옥희 민가협 상임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런 거리집회를 더 이상 가지 않아도 되는 때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며 올해 안에 전원 석방을 요구하였다. 임수경 씨는 "감옥에 갇혀 있는 이들은 감옥에 가야 할 죄를 결코 짓지 않았다"며, "민주화 투쟁에 앞장 선 '양심수'는 자랑스러운 이름"이라고 주장했다. 민가협은 지난 9월 23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양심수 석방과 국보법 철폐를 위한 목요집회]를 열고 <43년 세계 최장기수 김선명 석방>, <조작간첩 진상 규명과 석방 촉구>, <유서 대필 사건 강기훈 씨 석방> 등을 주제로 목요 집회를 열어왔으며, 특히 지난 17일 부터는 '매일집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