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하루소식

6공 수형생활 양심수, 군문제 해결 촉구

서울 등 전국 7곳, 병무청 앞 동시집회 가져


[양심수의 군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모임]('양군모', 대표 김정훈, 26, 서울대졸, 실형 2년 2개월)에서는 11월 9일 2시부터 전국에서 각 지역별로 국방부와 병무청을 방문하여, 양심수들의 부당징집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서울에서는 50여명의 대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국방부장관의 면담을 요청하며, 국방부 앞에서 1시간동안 시위를 하다, 병무청으로 옮겨 양심수들의 군문제 해결에 성의있는 태도를 보여줄 것을 요구했다. 지방에서는 청주, 대구, 부산, 창원, 광주, 수원에서 오후 2시부터 동일한 내용으로 약 60여명이 동시에 집회를 하였다.

집회에서 양군모 회원들은 "6공화국 군사통치 시절의 부당한 수형생활을 했던 청년학생 양심수들의 징집이 철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국방부와 병무청에 항의방문을 할 것이며, 11월 15일부터는 민주당사에서 농성을 벌이겠다"고 결의를 밝히며 해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