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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정부의 원진문제 해결자세 규탄

25일 명동성당 집회에서


[원진 비상대책위원회]와 [원진문제의 올바른 해결을 위한 대책위원회]는 25일 명동성당에서 "원진문제의 올바른 해결을 위한 청와대 촉구대회"를 2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었다. 이날 참가자들은 이번 원진레이온 직업병 싸움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으면 우리나라 산업재해는 10- 20년 후퇴하게 될 것이라며 원진문제의 해결을 위해 결코 물러설 수 없다는 결의를 밝히고, 정부가 경제논리를 내세우면서 노동자를 기만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집회 이후 청와대 항의방문을 시도하다가 종묘공원 앞에서 경찰의 제지를 받고 자진 해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