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영화제 15주년 기획: 다른 생각에 대한 기억] 그 계절이 봄임을 언제나 기억해야 한다
1. 제임스 조이스의 장편소설 『율리시스』는 한 때 판매금지, 수입금지 되는 불운을 겪었다. 1920년 뉴욕의 마이너 문예지 <리틀 리뷰>가 연재하던 『율리시스』를 ‘죄악금지회’라는 단체가 고소한 [...]
1. 제임스 조이스의 장편소설 『율리시스』는 한 때 판매금지, 수입금지 되는 불운을 겪었다. 1920년 뉴욕의 마이너 문예지 <리틀 리뷰>가 연재하던 『율리시스』를 ‘죄악금지회’라는 단체가 고소한 [...]
오랜만에 명동성당에 다녀왔다. 4대강 사업을 멈추기 위한 천주교 사제들의 단식농성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첫날 비가 심하게 퍼부었다. 처마 밑에 침낭을 깔고 누운 늙고 젊은 사제들에 아랑곳없이 비는 밤새 퍼부 [...]
요즘 당신의 표현의 자유는 어떻습니까? 저는 집회가 아닌 기자회견을 참가하기만 해도 연행되면 어떻게 하나라는 걱정을 안고 밖을 나섭니다. 언젠가부터 나의 의사를 표현하는데 두려움도 함께 따라옵니다. 주변 아 [...]
√ 삼성 직업성 암 피해자 5명, 근로복지공단에 산업재해 신청(5.13). 한겨레21이 입수한 삼성의 기밀 ‘환경수첩’에는 사용하지 않는다던 발암물질, 자극성물질들이 버젓이(5.17). 고 박지연 씨 49재 [...]
중학교 미술시간. 미술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그림을 그리게 하고는 교실을 헤집고 다녔다. 나에겐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공포스러운 순간이었다. 학생들의 그림을 하나하나 둘러보던 선생님이 지목하는 아이들은 [...]
[보도자료] 프랭크 라 뤼 UN 의사 · 표현의 자유 특별보고관 공식 기자회견에 대한 한국 NGO의 입장 이명박 정부에서 표현의 자유는 위태로와졌다 1. 귀 언론사에 평화의 인사를 보냅니다. 2. 프랭 [...]
칠흑 같은 밤입니다. 공해 탓인지, 부끄럼을 타는지 별은 보이질 않습니다. 저는 언제부터인가 이 자리에 앉아 별의 목소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득한 곳. 수억 광년이나 걸리는, 영원과도 같은 시간을 따라 [...]
저는 지금 집에서 컴퓨터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컴퓨터로 글을 쓰는 것은 약 4개월만이고, 집에서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는 것은 1년 2개월이 조금 더 지났습니다. 그 시간 동안 저는 집에 돌아오지 못하고 [...]
1. 박래군 활동가 서울구치소를 나오다 올해 1월, 열 달의 수배생활을 접고 자진출두해 구속되었던 박래군, 이종회 활동가(용산범대위 공동집행위원장)가 4월 30일 석방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신 덕 [...]
사람사랑에 싣는 글을 쓰기 위해 처음 자리에 앉아 생각할 때는 꽤 많은 시간이 지났다고 느꼈었는데, 이제 고작 석 달 조금 못 미치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짧은 시간일지라도 돌아보니, 좋은 사람들도 만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