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활동가 겸 수인의, 국가인권위원회 실망기
병역거부로 감옥 생활을 시작한 지 3개월. 40여 일을 서울구치소에서 보낸 뒤 여주교도소로 이사를 했다. 여주교도소에 오고 2주일이 채 지나지 않아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하나 냈다. 여주교도소에서 장갑, [...]
병역거부로 감옥 생활을 시작한 지 3개월. 40여 일을 서울구치소에서 보낸 뒤 여주교도소로 이사를 했다. 여주교도소에 오고 2주일이 채 지나지 않아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하나 냈다. 여주교도소에서 장갑, [...]
내가 처음 재개발 예정구역인 성북구 삼선동 장수마을 대안개발연구모임에 참여하고, 거기다 집수리 마을기업인 ‘동네목수’에서 일을 한다고 했을 때 사람들에게 포부 아닌 포부를 밝힌 말은 "가슴 뛰는 일을 하고 [...]
뜨거운 폭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불볕더위로 타는 속이 4대강 막개발에, 강정 해군기지 건설 강행에, 사유화・민영화 폭정으로 더 불이 납니다.. 게다가 사설용병을 자처하는 집단들의 노동자들 [...]
인권운동사랑방은 여름휴가로 7월 30일(월)부터 8월 3일(금) 한주간 사무실 쉽니다.
8월부터 [인권이야기]를 새로 들려주실 필진을 소개합니다. 다음 호부터 순서대로, 배정학 님(장수마을 (주)동네목수 총무), 정록 님(인권운동사랑방 활동가), 오리 님(동성애자인권연대/완전변태 활동가), 진 [...]
인천 부평에 있는 콜트콜텍 기타공장. 환풍기도 없이 지문이 없어져라 일만하던 노동자들에게 사장은 '한가족'이라며 '회사는 여러분 것'이라 했다지요. 그저 열심히 일하라고 하더니... 노동자들의 피땀으로 [...]
지난 3일 대구지법이 밝힌 한 ‘성추행’ 판결이 7월 첫째 주 트위터와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2011년 9월 3일 경북 칠곡에 있는 한 골프장에서 골프장 직원이 골프용품 매장 여성의 가슴 부위를 손가락으 [...]
‘우리 사회에서 정상 가족이 얼마나 될까’ 꽉 짜여진 가족 중심 사회의 틈새에서 ‘비정상 가족’들이 되돌려 묻는다. 가족, 바로 그 안에서 일어나는 충돌과 변화를 발견해나가면서 가족의 경계와 의미를 다시 묻 [...]
“피고인만을 지탄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이것은 우리 사회의 총체적인 미숙함의 한 발로일 뿐이다. 노총각들의 결혼 대책으로 우리보다 경제적 여건이 높지 않을 수도 있는 타국 여성들을 마치 물건 수입하듯이 취 [...]
[편집인 주] 국가폭력이 자행되고, 평화로운 일상이 허용되지 않는 강정. 그곳에서 인디언 대학살이 벌어진 운디드니(Wounded Knee) 언덕을 보았다는 이우기 님은 강정지킴이로 살면서 아팠던 순간순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