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쯤 밀양에 평화가 찾아올까요?
어제부터 밀양에서 전해지는 소식이 맘을 꽉 조입니다. 1월 4일 밀양을 다녀왔습니다. 2014년 어떻게 밀양에서 희망을 만들지 서로의 지혜를 모으는 열린 회의가 있었습니다. 오전 9시 대한문에서 모여 4시간 [...]
어제부터 밀양에서 전해지는 소식이 맘을 꽉 조입니다. 1월 4일 밀양을 다녀왔습니다. 2014년 어떻게 밀양에서 희망을 만들지 서로의 지혜를 모으는 열린 회의가 있었습니다. 오전 9시 대한문에서 모여 4시간 [...]
2013년 6월 시작한 평등예감 ‘을’들의 이어말하기를 마감하며 함께 나누었던 사람들과 함께 정리하는 자리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10차례의 이어말하기 동안 함께 한 사람들, 반차별 활동가들, 더 나누고 싶 [...]
지나온 길을 돌아본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그래도 참 중요했어요. 뭔가 바삐 움직이는데 우리 안에 같이 쌓아가는 것은 없는 것 같고, 참 많은 것이 달라지기도 하고 어떤 것은 또 여전하기 [...]
살아가면서 우리는 일터에서 언제 차별을 만날까요? 차별이라고 불리는 하나의 ‘사건’이 될 수도 있고, 특별한 ‘사건’은 아니지만 “이거 차별 같은데”라고 생각하게 되는 순간들은 언제일까요? 일터에서 만나게 [...]
김석기가 한국공항공사 사장에 임명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허준영이 떠오르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2005년 농민대회에 참석했던 전용철, 홍덕표, 두 농민이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사망했던 사건이 있었다. [...]
표현의 자유를 위한 연대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과 함께 10월 16~19일 동안 변호사회관 지하1층 대회의실 등에서 표현의 자유 페스티벌을 개최했습니다. 올해 한국사회는 일베 사건 등을 통해 표현의 자 [...]
차별금지법제정연대는 ‘차별’이 특별한 사람들만이 겪는 문제가 아닌 사회가 사람을 갈라놓고 평등과 연대를 훼손시키는 방법이라 생각하며 이에 맞서기 위해 우리가 서로를 연결하며 평등을 회복시켜야 한다 생각합니다 [...]
10월 1일, 경남지방경찰청(청장 김종양)은 약 3,000여 명의 경찰 병력을 밀양의 각 공사현장에 투입했다. 한전이 송전탑 공사를 재개하기도 전이다. 이 병력의 대부분이 경찰기동대이고, 각 공사 현장들의 [...]
10월 5일 안산시청 앞 작은 공간에서 ‘월담’ 도움닫기 대회를 진행했다. 30여 명이 모여 30만 명이 일하는 반월시화공단 노동자들을 조직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많은 사람이 모이지는 않았지만, 그게 몇 [...]
사랑방에 들어와서 달라진 점 신새미(자원활동가) 앞으로 무슨 일을 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현재 나는 산업보건 분야에 종사 중이다. 산업보건은 처음에는 노동자의 건강권에 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