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임금의 현실에 맞서는 새로운 임금담론 모색을 위한 간담회
지난 9월 16일 사랑방 임금팀에서 준비한 간담회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임금정책이 아닌 임금담론을 모색하기 위해서 꾸준히 고민을 이어온 임금팀에서는 임금이 어떻게 하면 투쟁의 언어가 되고 조직화의 언어가 될 [...]
지난 9월 16일 사랑방 임금팀에서 준비한 간담회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임금정책이 아닌 임금담론을 모색하기 위해서 꾸준히 고민을 이어온 임금팀에서는 임금이 어떻게 하면 투쟁의 언어가 되고 조직화의 언어가 될 [...]
올해 들어 월담은 매주 목요일에 선전전을 해요. 아침과 저녁에는 안산역 앞에서 선전전을 하고 점심이면 공단으로 들어가 선전전을 하지요. 공단에서도 이주노동자들을 많이 만나지만 역 앞에서는 더욱 많이 만난답니 [...]
“국가인권기구의 장은 권력기관이 자신의 인맥들에게 은혜를 베푸는 자리가 아닙니다. 사회적 약자의 벗으로서 국가에 의한 인권침해를 감시해야 합니다. 독립적으로 인권기구의 활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을 국가인권위원 [...]
세월호 1주기를 앞두고, 한 활동가의 아이디어로 집회 관련 정보를 담아 ‘카드뉴스’를 만들었습니다. ‘카드뉴스’에는 불심검문을 거부하고, 차벽과 물포에 항의하며, 불법연행을 감시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
6월 20일 예정된 4.16인권선언 추진단 전체회의는 ‘메르스 사태’로 연기되었다. 정부의 무책임한 대응에 국민들이 떠안아야 하는 위험과 불안이 줄어들지 않는 때였다. 그만큼 안전하게 살 권리를 함께 선언해 [...]
상록수역에서 8개 공단 실태조사를 할 때였다. 퇴근 후 딸과의 저녁 약속을 기다리는 중년의 여성노동자가 설문을 하고 있었다. 희망임금을 적을 즈음에 딸이 도착해서 엄마의 설문을 같이 보았다. “얼마나 써야 [...]
2015년 상반기 반성폭력교육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이번에는 처음으로 보드게임이라는 형태를 빌려서 교육을 기획해봤는데요. NGA에서 개발한 성 인지 교육을 위한 보드게임과 매뉴얼인 WE CAN CHANGE를 [...]
“어차피 인권위법에 임명권자만 명시됐는데……” “임명권자가 반인권 인물을 임명해도 할 수 있는 게 없는데 ……” 이런 무력감에서 시작해서일까? 얼마 전 만들어진 <인권위원장 인선절차 마련 및 투명성 [...]
안산에서 반월시화공단 노동자 권리찾기 활동을 시작하게 되면서 사랑방은 노동자들의 욕구와 그걸 드러내는 언어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되었다. 그중 하나가 ‘임금’이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행하는 수많은 활동 중 [...]
지난 5월 17일은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International Day Against Homophobia, Biphobia and Transphobia: IDAHOT)이었습니다. 1990년 세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