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자본의 기회가 아닌 사람의 문제
2020년, 가장 많이 회자된 말은 단연 코로나19일 테지만 기후위기, 기후변화도 이에 못지않았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발생, 50일이 넘는 긴 장마의 원인으로 기후위기가 거론되기 시작한 것이다. 유엔 차원에 [...]
2020년, 가장 많이 회자된 말은 단연 코로나19일 테지만 기후위기, 기후변화도 이에 못지않았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발생, 50일이 넘는 긴 장마의 원인으로 기후위기가 거론되기 시작한 것이다. 유엔 차원에 [...]
지방선거, 총선, 대선 등 때가 되면 돌아오는 선거 시기에 보통 사회의 관심은 선거 결과로 집중되기 마련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당적을 가지거나 특정한 정당에 지지를 보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선거 역시 저 [...]
지난 10월 7일 정부가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 입법예고 했습니다. 이번 정부가 발표한 개정안은 임신 14주까지 임신중지를 허용하고, 24주까지도 사회경제적 이유에 따라서 임신 중지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
인권교육이라는 걸 할 수 있을까? 가끔이나마 인권교육을 해달라는 요청을 받으면 덜컥 겁부터 났다. 내가? 교육을? 그것도 인권에 대해서? 인권운동의 언저리에 있으면서 늘 나를 초조하고 막막하게 만들었던 질문 [...]
서울 남영동 민주인권기념관에서 열리고 있는 <말의 세계에 감금된 것들_여성서사로 본 국가보안법> 전시회에 다녀왔다. 역사의 유물로 국가보안법을 전시하기에는 여전히 서슬퍼런 법이라는 생각과 함께, [...]
2020년 인권운동사랑방의 가장 중요한 계획은 후원인 모집사업입니다. 상반기 진행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의 여파로 잠시 미뤄뒀었는데요. 너무 늦지 않도록 지난 8월부터 모집사업을 위한 논의를 다시 시작했습니 [...]
지난 6월에 진행했던 ‘세월호 운동 워크숍’에 이어 8월에 두 번째 워크숍 자리가 있었습니다. 첫 번째 워크숍은 세월호 운동 6년을 돌아보면서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요구의 현재적 과제가 무엇인지를 중심 [...]
2020년 6월은 차별금지법 제정 운동의 긴 과정에서 기억될만한 순간에 꼽힌다. 보수개신교를 중심으로 한 혐오선동세력의 반대에 부딪혀 2개의 차별금지법안이 철회되었던 19대 국회, 차별금지법이 발의조차 되지 [...]
5월 말 시작한 도서 <재난불평등> 책 읽기 모임을 마쳤습니다. 책 읽기는 노란리본인권모임의 주특기 같은 활동이에요. 다만 이번 책 읽기는 노란리본인권모임의 새로운 구성원 모집과 동시에 진행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