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이여, 오라
6월부터 준비를 시작했던 ‘923 기후정의행진’이 이제 목전에 다가왔다. 작년에 비해 준비가 늦었지만, 7월에 열린 첫번째 조직위 회의에 80여개 이상의 단체가 참석했다. 다들 ‘923 기후정의행진’을 [...]
6월부터 준비를 시작했던 ‘923 기후정의행진’이 이제 목전에 다가왔다. 작년에 비해 준비가 늦었지만, 7월에 열린 첫번째 조직위 회의에 80여개 이상의 단체가 참석했다. 다들 ‘923 기후정의행진’을 [...]
지난 토요일 밤 나는 에어컨 아래 소파에 누워 신나게 티브이를 보는 중이었다. 야식도 배달 중이었다. 그 야식에 술 한잔 곁들일 생각을 하니, 평소 나를 괴롭히는 걱정 따위는 온데간데없고, 그 누구보다 행복 [...]
좀 뜬금없지만 이번 활동가의 편지에는 사랑방 사무실의 가장 구석진 자리, 제 책상 옆 벽면에 붙어 있는 제 ‘마음의 부적’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그냥 엽서를 덕지덕지 붙여 꾸며 [...]
1. 4월의 어느 날이었다. 함께 자리에 있던 친구가 “올해의 목표가 뭐냐”고 묻는데 말문이 막혔다. 올해의 목표? 사랑방 30주년을 잘 치르는 것이 유일한 목표였다는 것을 새삼 깨달으며, 당황했다. 이제 [...]
4월이 되고 나서야 비로소 2023년 새해가 시작된 것 같습니다. 그동안 사랑방 30주년에 너무 몰두해왔기 때문일까요? 본격적으로 기획 논의와 준비를 시작한 지도 반년, 중간에 잠깐 멈췄던 시기를 포함하면 [...]
지난 2월 시작된 인권운동사랑방 30주년 후원인 모집사업 <기꺼이 엮다>부터 3월 31일 진행된 후원의 밤 <기꺼이 엮인 우리>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30주년을 맞이하여 더 많이 [...]
“참 사랑방답네요.” 사랑방의 30주년 기념사업을 진행하며, 사랑방 운동의 동료들로부터 참 많이 듣고 있는 말입니다. 사랑방-다움, 그리고 사랑방활동가-다움. 사랑방 활동가 중 한 명으로서 다른 사랑방 활동 [...]
인권운동사랑방 30년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상임활동가들의 고민이 깊었습니다. 30년 동안 해온 활동들을 늘어놓는다고 사람들이 찬찬히 살펴보며 기억해주기는 어려울 테니까요. 30주년을 앞둔 고민만은 아닙 [...]
2023년 인권운동사랑방이 30주년이 되는 해인데요. 저와 사랑방은 알고 보니 동년배이기도 해요. 동년배라고는 해도 사랑방의 30년은 조금 다르게 느껴집니다. 아마도 여러 사람들이 사랑방을 함께 만들어왔기 [...]
“요즘 사랑방은 뭐해요?” “내년 3월이 사랑방 30주년이어서 한창 준비하고 있어요.” “30주년이요?! 와… 30년, 30년이라니….”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살림대축제에 다녀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