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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의 한달

2월의 인권으로 읽는 세상

이 세상에 넘쳐나는 ‘인권’이라는 말 속에서 우리는 무엇에 주목하고 어떤 이야기를 이어가야 할까요. 함께 생각하고 나누기 위해 인권운동사랑방 활동가들이 매주 하나의 주제에 대해서 논의하고 [인권으로 읽는 세상]을 씁니다. 기사 제휴를 통해 프레시안과 비마이너에서도 읽으실 수 있습니다.


‘재난지원금 정치’를 넘어 사회적 권리가 필요하다

4월 보궐선거를 앞두고 또 다시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들고 나 온 민주당은 재정확보 방안에 대해서는 침묵한 채 기획재정부 비난 에 열 올리고 있습니다. 방역에 따른 영업손실은 이미 방역예산에 포함되어 집행되었어야 했습니다. 정부가 국민들에게 선심 쓰듯이 꺼내든 재난지원금 정치가 시민적 권리를 어떻게 왜곡하고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세월호 참사, 정의는 왜 지연되고 있는가

세월호 참사 해경 지휘부에 대한 1심 판결은 현장만 잘못했다는 결론에 다름 아니었습니다. 책임은 제대로 배분된 것일까요? 참사의 책임을 묻고 정의를 세우는 일은 왜 이리 미뤄지고 있을까요? 판결의 문제를 보는 것만큼 판결만 기다리게 하는 문제도 같이 봐야 합니다. 재난 조사의 관점에서 과제를 짚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