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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먹었소

2005년 11월 사랑방 소식

1. TV토론 보며 콩닥콩닥
북인권을 담당하고 있는 김정아 상임활동가가 지난 4일 KBS 심야토론에 패널로 참가했습니다.
“유엔의 대북결의안에 대한 한국 정부의 올바른 입장은?”에 대한 토론에 정봉주 열린우리당 의원, 이장희 교수, 나경원 한나라당 의원, 신지호 뉴라이트 연대 대표, 이두아 변호사와 함께 토론을 벌였는데, 결의안에 반대하는 입장은 사랑방뿐이어서 상대적으로 매우 불리한 토론이었습니다. 게다가 발언을 국회의원들이 독식하다시피해서 답답함의 연속이었습니다. 사랑방 다른 활동가들도 심장 콩닥거리며 늦은 밤까지 KBS 시청률을 올려주었는데, 속시원한 토론이 되지 못해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덕분에 사랑방 게시판은 욕설로 도배되기도 했죠.

2. 단풍 아래 즐거운 한때
가을은 자꾸 깊어 가는데, 창경궁은 바로 코 앞인데, 모두들 너무 바빠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점심시간 잠깐 짬을 내 다녀왔습니다. 찬란한 햇살 속에 빛나는 단풍빛은 여전히 아름다웠고, 그 아래 우리들은 한 해를 보탠 모습으로 웃음 짓고 있었습니다.

3. 미류~ 힘 내라 힘!!!
미류 상임활동가의 아버님이 많이 편찮으십니다.
원래 병마라는 것이 기별 없이 조용히 찾아오기 때문에, 병이 깊어지는 것을 쉽게 알기 힘든가 봅니다. 아직 많이 젊으신데, 이겨내시리라 믿습니다. 우리 모두 미류 활동가의 아버님의 쾌처를 빌어봅시다. 더불어 미류도 힘내라 힘! 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