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은 먹었소

밥은 먹었소(2015년 9월)

미류 활동가가 간단한 수술을 받고 잘 회복 중입니다

미류 활동가가 작년에는 세월호 상황실, 올해는 416 인권선언 운동을 하면서 너무 몸을 돌보지 못했나 봅니다. 8월 중순에 간단한 수술을 받고 퇴원한 뒤 집에서 쉬면서 회복 중입니다. 다음 달에는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인사를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모두들 몸과 마음에서 하는 이야기를 잘 들으면서 조금은 여유 있게 활동하는 게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인권운동사랑방 전체 엠티 다녀와

인권운동사랑방 전체 엠티를 가평으로 다녀왔습니다. 인권운동사랑방은 엠티 일정을 자원, 돋움활동가 참여 독려를 위해 8월 15~16일로 정했는데, 아뿔싸 14일 임시공휴일과 겹쳐서 그야말로 도로는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끔찍한 교통채증과 더위, 굶주림에 지쳐 이것이 과연 엠티인가 묻고 싶을 만큼 고생스러웠습니다. 거의 ‘엠티 생존기’라고 불러야할 상황이었어요. 그럼에도 고생한 만큼 놀아야 한다는 일념에 모두들 잘 먹고 실컷 웃다 왔습니다. 짜증나고 고생스러운 상황을 불만 없이 견디어준 활동가들에게 고맙고 미안했습니다. (※앞으로 인권운동사랑방 전체앰티를 8월 중순에는 절대로 가지 말자는 결의를 기록으로 남기려 합니다.ㅎㅎ )

 

 

초코파이와 은아 활동가가 안식주 휴가를 보내고 복귀했습니다

8월은 와우산 사무실이 한산했습니다. 함께 사무실을 쓰는 인권교육센터 ‘들’이 휴가에 들어가고, 사랑방에서도 안식주와 휴가를 쓰는 활동가들이 있었거든요. 게다가 병가까지.(ㅠㅠ) 상임활동 시작하고 첫 안식주를 쓴 초코파이 활동가는 조카들과 놀아주느라고 힘들었던 것 같아요. 사랑방 분단팀 활동을 열심히 하는 최은아 활동가는 휴가기간에도 ‘또 하나의 냉전’이라는 책을 열심히 읽고 주변에 추천하네요^^ DMZ 열차도 타려고 했는데 일정이 안 맞아서 아쉽게 못 갔다고 해요. 이제 더위도 한 풀 꺾였으니 다 같이 파이팅입니다~

 

 

명숙 활동가에게 일반교통방해로 벌금 200만원이 떨어졌네요

작년 세월호 추모집회 때 인권침해감시 활동을 했다가 사진채증으로 벌금이 나왔답니다. 그래도 열심히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으려고 한답니다. 9월 5일부터 격주 토요일에 열리는 <stage416>이라는 광화문 문화제에서 유가족들과 이야기하는 코너의 사회를 맡았다고 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려요.

 

 

박래군 활동가 만나고 왔습니다.

8월 24일 서울구치소에 수감되어 있는 박래군 활동가 면회 다녀왔습니다. 어떻게 지내는지, 건강은 괜찮은지 안부를 묻고, 궁금해하는 바깥 소식들을 전하다보니 10분이라는 짧은 시간이 휘리릭 지나갔어요. 재판이 곧 시작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하루 빨리 박래군 활동가가 가족의 곁으로, 우리들의 곁으로, 오늘도 진실을 찾기 위해 함께 살기 위해 싸우는 사람들의 곁으로 돌아올 수 있길 바랍니다. 감옥에 있는 동안 몸과 맘의 근육을 더 단단히 하고 오겠다는 박래군 활동가를 기억해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려요~* 박래군 활동가에게 응원의 편지를 보내주세요~

경기도 군포시 군포우체국 사서함 20호 72번 박래군 (우편번호:15829)

* 박래군 활동가 면회 신청 및 후원계좌 안내

- 석방 촉구 홈페이지 : http://hrfund.or.kr/savelaegoon/
- 후원계좌 : 국민은행 757301-00-122379 최현모(with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