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의 집」에서 추위에 떠는 정신대 할머님들
영하 10도 안 밖의 추위가 우리의 살을 에이는 요즘, 정신대 할머니들이 살고 있는 혜화동 「만남의 집」은 찾아주는 사람 없어 썰렁한 기운만이 감돈다. 더구나 오래된 한옥 집의 난방시설이 고장나 대부분 천식 [...]
영하 10도 안 밖의 추위가 우리의 살을 에이는 요즘, 정신대 할머니들이 살고 있는 혜화동 「만남의 집」은 찾아주는 사람 없어 썰렁한 기운만이 감돈다. 더구나 오래된 한옥 집의 난방시설이 고장나 대부분 천식 [...]
(편집자주) 인권선언일 특집으로 기획한 경제․사회․문화적 권리에 대한 이해를 돕는 글을 오늘부터 3회에 걸쳐 분재합니다. 이 글이 인권 A규약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합니다. 예정보다 늦게 게재 [...]
경찰, “불러주는 대로 안 쓰면 집에 보내지 않겠다” 협박도 고등학생에게 주체사상을 학습시켰다는 혐의 등으로 기소된 청소년 단체 「샘」의 고영국 씨의 5차 공판이 서울형사지법 10단독(판사 홍경호) 심리로 [...]
학생 여러분께 드립니다. 저는 지난 1994년 10월 27일 MBC 9시 뉴스에 "한국인 모녀 미군 헌병에게 폭행 당함"의 제목으로 방영되었던 피해자 설은주 입니다. 너무나 어처구니없게 인권유린을 당하고 마 [...]
이 진술서는 이덕우, 이기욱 변호사가 독일 베를린에서 백씨를 직접 만난 자리에서 작성한 진술서입니다. 백씨는 두 변호사에게 두 건의 진술서를 썼으며, 이 진술서는 사건의 전말을 이해하는 데 불필요한 약간만을 [...]
하늘아래 가장 가까운 동네에 사는 아이들은 매일 2시가 되면 가방을 들고 공부방으로 행한다. 연탄수레가 겨우 다닐만한 좁다란 골목길을 따라 높고도 낮은 층계를 내려간 후 공부방에 이르면 다닥다닥 맞붙은 집 [...]
<김삼석 남매 간첩 조작의 진상> 배인오씨 약력 1966년 서울 출생 1982년-1985년 노동자 야학으로 중 고등학교 졸업 1989년 박종철 열사 기념사업회 선전 부에서 일함 1989년 [...]
제주경찰청은 북한을 고무, 찬양하는 조직을 구성하고 주체사상을 학습 및 조직원을 포섭하려 한 이른바 「새오름」이라는 단체조직원들에 대한 혐의를 잡고 수사중이라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이날 고창덕(27, 제 [...]
15일 8시경 서울지방경찰청은 「국제사회주의자(IS) 구속자 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던 이혜숙(학원강사, 26), 양효식(대학강사, 38)씨를 연행, 긴급 구속하였다. 또한 최일붕(38, 전 외대강사)씨를 [...]
오고가는 사람과 차의 호흡이 가쁘기만 한 도시 한복판을 걸어본다. 제 빛깔과 냄새와 모양을 한껏 자랑하는 물건들이 즐비한 시장통을 둘러본다. 그러면서 주머니 속의 지폐와 동전을 만지작거리며 무언가를 사야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