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의 전시장이 된 선거
선거는 하나의 무대다. 후보자들이 모두 입장한 후 선택받은 한 명의 당선자를 제외한 모두가 퇴장한다. 23년 만에 지방선거 투표율이 60%를 넘어섰다니 무대에 쏠린 관심은 적지 않았다. 마지막 남은 당선자들 [...]
선거는 하나의 무대다. 후보자들이 모두 입장한 후 선택받은 한 명의 당선자를 제외한 모두가 퇴장한다. 23년 만에 지방선거 투표율이 60%를 넘어섰다니 무대에 쏠린 관심은 적지 않았다. 마지막 남은 당선자들 [...]
세주 '모금'의 오랜 기억은 수재의연금. 요즘에야 모금의 방식이 워낙 다양해졌다지만 초등학교 때만 해도 방송국 모금 아니면 학교에서 단체로 모금하고 이랬던 것 같다. 수재의연금은 대부분 태풍이 불고 큰 피해 [...]
지난 5월 17일, 사무실이 영등포로 이사를 했습니다! 사실 예정보다 3주 가량 늦어진 이사인데요. 새로 이사온 공간에서 전에 사시던 분과 이사 일정을 조정하고, 인테리어를 새로 하면서 시간이 걸렸네요. 제 [...]
혐오와 민주주의는 함께 갈 수 없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혐오와 이별합시다. 내가 사는 동네부터 혐오를 감시합시다. #혐오없는선거_평등한우리동네 만들기 위한 시민선언에 함께해주세요! bit.ly/혐오없는선거 [...]
디요 15년 전쯤 동네에 옥류관이라는 냉면집에서 먹던 냉면이 무척 맛있었던 기억으로 남아있다. 그때는 평양냉면, 함흥냉면 구분도 몰랐다. 동네 옥류관은 그저 흔해 빠진 칡냉면과 뭔가 다른데 맛있다는 느낌이 [...]
디요 제주하면 역시 강정 생명평화대행진! 나는 원래 집 밖을 잘 나서지 않는다. 누군가가 주도해서 계획을 잡으면 따라가는 정도? 제주도도 몇 번 가봤지만 정말 내 의지로 표를 직접 끊어서 제주도를 찾아간 것 [...]
은아, 안녕! 새로운 시작을 축복하며 지난 25년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을 인권운동사랑방 상임활동가로 살아왔던 은아가 2월로 사랑방 활동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3월 22일 저녁 사무실에서 소박한 송별회가 열 [...]
이번 달 후원인 인터뷰에서는 함께 와우산 사무실을 쓰고 있고, 다음달 이사도 같이 갈 인권교육센터 ‘들’의 날맹 님을 만나보았어요. 오늘 밥 당번이었던 날맹 님이 해준 맛있는 볶음밥을 먹은 후 커피 한잔 마 [...]
디요 골절은 없는데... 몸으로 자동차 유리는 깨봤다. 횡단보도를 걷는데 신호를 위반하는 자동차와 쿵! 윽; 하고 쓰러졌다. 쓰러지는 와중에도 차 앞유리가 완전 와장창 깨진 것은 봤다. 숨도 못 쉬게 아프길 [...]
함께 사무실을 쓰는 인권교육센터 ‘들’ 활동가 루트가 얼마 전 구례 5일장에 놀러갔다 우연히 만난 분이 사랑방의 후원인 신경혜 님이었대요. 재미난 인연에 어떤 분일까 궁금해져 연락을 드렸습니다. 18개월 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