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_세상] “이대로의 삶을 내버려 뒀으면 좋겠어요”
[삶_세상]은...잊혀지고, 사라지는 삶을 ‘기억’하는 것은 ‘기록’의 힘으로 남는다. [삶_세상]은 이 시대와 공간을 공유하고 있는 가난한 사람들의 ‘살아가고, 살아지고, 살아내는’ 삶을 보여주고 싶다. [...]
[삶_세상]은...잊혀지고, 사라지는 삶을 ‘기억’하는 것은 ‘기록’의 힘으로 남는다. [삶_세상]은 이 시대와 공간을 공유하고 있는 가난한 사람들의 ‘살아가고, 살아지고, 살아내는’ 삶을 보여주고 싶다. [...]
5월 4일 평택미군기지 확장을 반대하는 주민들과 시민들의 저항에 대한 정부의 무력진압을 지켜보며 참으로 가슴이 아팠다. 5월 5일 어린이날 아침 아이들을 대충 챙겨놓고 평택으로 향했다. “어디를 가냐?”는 [...]
노숙당사자모임 아저씨들과 함께 하는 주거인권학교 세 번째 시간이다. 매주 토요일이면 몇 분이나 오실까, 이번 주에 준비한 ‘집가게’ 프로그램은 재밌어 하실까, 혹시 지루해 하시지 않을까, 서로의 이야기를 잘 [...]
2006년 5월 4일, 판교 ‘로또’가 발표돼 들썩거리던 날, 평택 대추리에서는 평생 살아온 자기 땅에서 늙은 농민들을 내쫓으려는 군경 합동 작전이 벌어졌다. 법률도 정치가도 군인도 경찰도 이 늙은 농민들에 [...]
“난 네가 지난 시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납량특집 영화제목이 아니다. 각 IT 기업들이 앞다퉈 개발하고 있는 ‘어린이 안전관리시스템’을 통해 어른들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아이들의 일거수일투족이 낱낱이 [...]
주거인권학교 두 번째 날. 간단한 몸 풀기 놀이(쥐잡기 놀이)로 분위기를 전환시키고 바로 본 프로그램으로 진입했다. 프로그램은 ‘집 퍼즐’. 직소퍼즐처럼 큰 판 하나를 조각내서 그걸 모두 참가자들에게 나눠주 [...]
김영삼 대통령 이하 교육부 장관, 강원도 교육감, 춘천시 교육장, 강원도 지사, 춘천시장님께. 저는 강원도 춘천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최우주입니다.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헌법소원을 제소하려 하였으나 [...]
인천 간석초등학교에 다니는 5학년 동무들이 말하기․듣기․쓰기 수업 시간에 쓴 것이에요. 중간고사를 한창 앞두고 쓴 글이라 그런지 ‘요즘 가장 힘들고 답답한 점’을 글로 써보자는 제안에 많은 동무들이 쉬고 싶 [...]
“친구들하고 비밀일기를 쓰는데 다른 애들이 보았을 때 기분이 나빴어.” “동생이랑 싸우면 부모님은 동생 편만 든다. 내가 동생이 되고 싶었다. 억울했다.” “남자라도 가고 싶으면 군대 가면 되지 왜 꼭 의무 [...]
▲ 바람도 좋고, 수다를 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