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퇴진 이후를 함께 상상했으면 좋겠어요 ”
언제나 그의 손에는 노트북이 보입니다. 웹자보를 만들고 성명을 쓰는 필수품. 잠은 잘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열정적이랍니다. 그러나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는 사람이기도 한 <비정규직 없는 세상만들기& [...]
언제나 그의 손에는 노트북이 보입니다. 웹자보를 만들고 성명을 쓰는 필수품. 잠은 잘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열정적이랍니다. 그러나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는 사람이기도 한 <비정규직 없는 세상만들기& [...]
며칠 전, 법원행정 일을 하고 있는 공무원인, 한 후원회원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도대체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박근혜 정권의 후안무치한 국정농간에 녹을 먹는 공무원으로서, 부끄러움을 넘어 자괴감마저 든 [...]
며칠 전 동료들이 노조파괴를 그만하라며 투쟁하고 있는 유성기업 노동자들을 지지하고 연대하는 문화제에서 노래공연을 했다. 동료는 고심 끝에 민중가요 대신 한 유명 팝 가수의 곡을 선택했다. 제목은 <디어 [...]
6달 만에 다시 인사드리네요. 상임활동을 하고 있는 디요 입니다. 어색하게 다시 인사를 쓰는 것을 보니 아직은 상임활동가라는 정체성이 몸에 딱 맞게 느껴지진 않나봅니다. 그래도 지난 6개월 동안 꽤나 정신없 [...]
4.16인권선언의 기록을 담을 서랍 만들기
<편집자 주: 8월 27일은 이른바 국정원에 의한 ‘내란음모 사건’이 발생한지 3년이 되는 날입니다. 인권단체연석회의 등은 <내란음모사건 3년, 한국사회에 무엇을 남겼나> 토론회를 개최하였습 [...]
지난 8월 9일 인권운동장이 주최한 파티가 열렸답니다. 상반기 고생했으니 하루라도 다 같이 모여서 잘 놀고, 남은 하반기도 힘내서 잘 마무리 해보자는 취지의 파티였는데요. 일종의 상반기 결산 파티랄까? 작년 [...]
인권운동의 동료였던 곽이경 님을 어느 날부터인가 민주노총의 활동가로 만나게 되었답니다. 어색함도 잠시, 반가움이 커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민주노총은 규모나 성격이나 여러 면에서 인권단체와는 많이 다른 조직입니 [...]
글을 쓸 때 제목을 짓는 것이 어렵습니다. 특히 무슨 글을 써야할지 많이 고민하지 못한 상황의 글은 더욱 그렇습니다. 이번에 쓰는 상임편지가 저에겐 그렇습니다. 9월 5일에 6개월간의 휴직을 끝내고 복귀한 [...]
기업처벌법 제정 운동의 태동 기업은 자주 이윤의 극대화를 위해서나 다른 동기로 포장된 명분을 위해서나 의사 결정자의 판단으로 위험을 감내하려는 경향을 보이게 된다. 의사 결정자와 일선 행위자의 구분은 이러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