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 기후위기, 기후불평등
7월 말, ‘기후위기를 걱정하는 시민사회단체 집담회’가 있다며 인권활동가들의 참여를 요청한다는 소식을 듣고 참석하게 됐습니다. 저에게도 기후변화와 관련된 소식들은 그 동안 국제뉴스에 가까운 이야기일 뿐이었습 [...]
7월 말, ‘기후위기를 걱정하는 시민사회단체 집담회’가 있다며 인권활동가들의 참여를 요청한다는 소식을 듣고 참석하게 됐습니다. 저에게도 기후변화와 관련된 소식들은 그 동안 국제뉴스에 가까운 이야기일 뿐이었습 [...]
어쓰 일본 영화에 빠져 살던 중학생 시절이 있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이누도 잇신, 츠마부키 사토시, 우에노 주리, 주로 긴 문장형의 제목, 살짝 필터를 끼운 듯 희뿌연 색감, 슬랩스틱과 말장난. 생각해보 [...]
선거 시기가 아니더라도 혐오로부터 자유로운 일상을 살아갈 수 있어야 하지만, 오히려 늘어나는 정치인들의 혐오발언은 일상의 평등을 위협하고 있다. 내년 4월이면 21대 총선이 치러진다. 내년 총선은 이전의 선 [...]
7월 20일에 열린 3/4분기 총회에서 몽의 신입활동가 교육 결과보고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3월부터 상임활동을 시작한 몽은 3개월의 신입활동가 교육 기간에 대한 소회와 함께 사랑방 운동원칙선언 [...]
올해 계획을 세우면서 상임활동가들이 함께 공부를 좀 해보기로 했다. 우리가 인권운동 해서 바꿔보겠다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조금 더 잘 알아보자는 취지였다. 각자 다른 일을 맡아서 바쁘게 움직이는데 우리 [...]
지난 7월 말 광주광역시의 한 중학교 도덕교사가 직위해제 되었다. 여성에 대한 구조적 차별이 역전된 사회를 담은 <억압당하는 다수>라는 영상을 성평등 교육에 활용했으나, 학생들에게 '성적 수치심’ [...]
내년 최저임금이 2.9% 오른 8590원으로 결정됐다. 표결 끝에 사용자 안이 채택된 것이다.
6월 6일은 공휴일이었지만 사랑방 사무실은 북적였습니다. 상임돋움활동가들이 함께 모여 오랜만에 사랑방의 '운동전략'을 돌아보는 워크숍을 열었거든요. 한때 사랑방에는 '전략 깔대기'라는 말이 유행일 정도로 모 [...]
이번 달에는 지역에서 세월호 관련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 남미옥 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인권교육 강좌를 준비하시면서 사랑방으로 강의 요청을 하셨는데요, 더욱 다양한 자리에서 마주칠 수 있게 되기를 [...]
"저는 나약하고 힘없는 신인배우입니다, 이 고통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2009년 3월, 자신의 성접대 피해 사실을 정리한 문건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故 장자연. 그로부터 10여년이 훌쩍 지난 2019년 [...]